포드가 호주 시장에서 레인저 픽업트럭 기반의 대형 SUV '에베레스트'의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트레머'를 출시했다. 이는 포드가 추구하는 "궁극의 가족 모험 차량"이라는 콘셉트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에베레스트 트레머는 빌스타인의 포지션 센서티브 댐퍼와 새로운 스프링을 탑재한 개선된 서스펜션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제너럴 그래버 AT3 타이어를 장착하고 지상고를 25mm 높여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레인저 랩터에서 가져온 '록 크롤' 주행 모드를 독점 탑재했다는 것이다. 이는 험로에서의 접지력을 향상시켜 더욱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외관에서는 허니컴 패턴의 전면 그릴과 보조 LED 조명, 견고한 사이드 스텝, 강철 스키드 플레이트 등이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