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아우디가 스스로의 실수를 인정했다. 7일(현지시간) 공개된 2027년형 Q6 e-tron과 A6 e-tron의 가장 큰 변화는 바로 스티어링 휠에 물리적 버튼이 돌아왔다는 점이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미래지향적'이라며 없앴던 그 버튼들이다.아우디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스티어링 휠에 스크롤 휠을 다시 장착했다. 터치 방식의 정전식 버튼 대신 손끝 감각으로 즉각 확인 가능한 물리적 조작계가 부활한 것이다. 운전 중 시선을 도로에서 떼지 않고도 조작할 수 있다는, 너무나 당연한 안전성 논리가 결국 승리했다.지난 몇 년간 자동차 업계는 테슬라의 영향을 받아 너도나도 터치스크린 일변도로 치달았다. 단순하고 미니멀한 디자인을 추구한다는 명분이었지만, 실제 운전자들의 반응은 싸늘했다. 운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