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업계의 거인 혼다가 중국 전기차 시장 공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혼다는 최근 중국 베이징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차 브랜드 'Ye' 시리즈의 첫 모델인 'S7'을 공개했다. 이는 혼다의 중국 내 전기차 라인업 확대 전략의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중국 공업정보화부와 동풍혼다를 통해 공개된 S7의 세부 사양을 살펴보면, 차체 크기는 길이 4,750mm, 폭 1,930mm, 높이 1,625mm로 테슬라 모델 Y나 포드 머스탱 마하-E와 비슷한 수준이다. 휠베이스는 2,930mm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외관 디자인은 날카로운 면 처리와 각진 휠 아치가 특징이며, 전폭 LED 헤드라이트와 캐딜락을 연상시키는 테일램프가 눈길을 끈다. 공기역학을 고려한 카메라식 사이드 미러와 플러시 도어 핸들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