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의 대표 SUV '익스플로러'가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통 큰 가격인하로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있다.올해 1월 익스플로러는 전년 동기 대비 170.7% 급증한 222대가 팔리며 포드코리아 전체 판매의 61%를 차지했다. 포드코리아의 1월 총판매량도 366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월보다 59.8% 늘었다. 이는 BMW, 메르세데스-벤츠, 렉서스에 이어 수입차 시장 7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가격인하의 '묘수'가 적중했다는 분석이다. 포드코리아는 지난해 11월 부분변경 모델 출시와 함께 ST-라인과 플래티넘 트림의 가격을 대폭 내렸다. 현재 ST-라인이 6,200만 원대, 플래티넘이 6,800만 원대로 책정돼 있다. 이는 동급 수입 SUV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다.익스플로러의 진가는 실내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