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자동차의 대표 대형 SUV '익스플로러'가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대 1000만 원 가까이 낮춘 판매가격이다.12일 포드코리아는 서울 세빛섬에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1990년 첫선을 보인 익스플로러는 35년간 북미 시장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포드의 베스트셀러다.이번 신형 모델은 'ST-라인'과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T-라인은 6290만 원, 플래티넘은 6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600만~1000만 원가량 인하된 가격이다.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