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덴자(Denza)가 플래그십 세단 'Z9'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덴자는 최근 열린 2024 광저우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Z9의 가격을 공개하고, 12월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Z9의 가격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3만4,800위안(약 6,500만원)부터, 순수 전기차 모델이 35만4,800위안(약 6,80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중국 전역의 딜러망을 통해 전시차량이 배치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시승도 가능하다.차량의 외관은 기존 공개된 Z9 GT와 디자인 맥을 같이하면서도 세단만의 독특한 특징을 살렸다.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LED 라이트 스트립의 조화가 돋보이며, 전면 그릴 양옆에는 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