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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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44

"더 강력해진 플래그십 전기 SUV" 기아 EV9 GT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21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EV9보다 124마력이 증가한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EV9 GT는 전륜에 160kW, 후륜에 270kW급 고성능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EV9 GT-라인(384마력)보다 32% 이상 높아진 수치다.특히 기아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적용해 고성능에 걸맞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3열 SUV 최초로 탑재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는 코너링 시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외관은 GT 전용 21인치 알로이 휠과..

기아, 폐사과 껍질로 스티어링 휠 만든다...친환경 소재 혁신 'EV3 스터디카' 공개

기아가 폐차 부품부터 사과 껍질까지 재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 'EV3 스터디카'를 선보였다. 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실험적 모델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아의 혁신적인 도전이 돋보인다.현대차·기아 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개의 친환경 소재 기술을 개발해 69개 부품에 적용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카투카(Car-to-Car)' 재활용 시스템이다.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가공해 범퍼, 프렁크, 도어 트림 등 새로운 부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내장재다. 식품 산업에서 버려지는 사과 껍질을 분말화한 '애플 스킨'으로 스티어링 휠과 콘솔을 제작했다. 또한 버섯 농가의 폐배지를 활용한 가죽 대체 소재를 무선..

"네 개의 링이 사라졌다." 아우디의 새 전기차 브랜드 'AUDI' 첫 모델 공개

아우디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AUDI'를 론칭했다. 특히 기존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AUDI'라는 대문자 로고를 채택해 주목된다.SAIC와 공동 개발한 첫 콘셉트카 'AUDI E'는 아우디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전장 4.8m의 왜건 스타일의 이 차량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A6 세그먼트에 위치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력한 성능이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70kW(약 765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100kWh 배터..

자동차 소개 2024.11.10

"650km 주행에 스마트 충전까지" 현대차 새 수소전기 SUV '이니시움' 공개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청사진을 제시할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31일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수소전기 SUV의 디자인과 기술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이니시움의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면부에는 HTWO 심볼을 형상화한 독특한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와 웅장한 21인치 휠이 SUV다운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도어에 적용된 그루브 패턴은 견고함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파워트레인은 최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150kW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용량이 증대된 수소탱크와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1회 충전 시 6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구름저항이..

"레트로 감성 넣은 멋있는 SUV" 르노 '4 E-Tech' 공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파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 SUV '4 E-Tech'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960년대 출시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복고풍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4 E-Tech는 르노의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5 E-Tech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전장이 4,140mm로 600mm 더 길어 더 넓은 실내 공간과 42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수치다.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본 모델은 118마력의 전기모터와 4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3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모델은 148마력 전기모터와 52kWh 배터리 조합으로 주행거리를 402km까지 늘렸다...

자동차 소개 2024.10.14

"이보다 더 귀여운 자동차 있을까?" 2025년형 시트로엥 아미 공개

프랑스 자동차 제조업체 시트로엥이 4년 만에 초소형 전기차 '아미'의 새로운 모델을 공개했다. 2025년형 시트로엥 아미는 기존의 독특한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성숙하고 친근한 모습으로 변신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전면부 디자인이다. 새 모델은 전면 그릴 하단에 '미소' 형태의 디자인을 적용해 친근한 인상을 강조했다. 헤드라이트는 기존보다 높은 위치로 옮겨졌으며, 검은색 테두리로 윤곽을 강조했다. 측면등은 아래쪽으로 이동했고, 중앙에 새로운 엠블럼을 배치해 전체적으로 더욱 날렵하고 경사진 전면부를 완성했다.차체 측면에는 컬러풀한 그래픽 패널을 적용했으며, 휠 허브에는 색깔 있는 사각형 장식을 더해 범퍼 보호 기능과 함께 장난감 자동차 같은 귀여운 외관을 연출했다. 시트로엥은 이러한 디자인 요소..

자동차 소개 2024.10.14

"2천만 원대 전기차의 반란" 유럽 상륙하는 가성비 甲 전기차 립모터 T03

중국 전기차 업체 립모터(Leapmotor)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파격적인 가격의 도심형 전기차 'T03'를 출시했다. 보조금 적용 전 18,900유로(약 2,700만 원)라는 파격적인 가격으로, 유럽 전기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고 있다.T03은 전장 3.62m의 콤팩트한 차체에 4개 도어, 4인승 구조를 갖춘 실용적인 모델이다. 70kW(95마력) 전기모터를 탑재해 최고 속도 120km/h로 도심 주행에 최적화됐다. 37.3kWh 배터리로 1회 충전 시 최대 265km, 도심에서는 395km까지 주행이 가능해 실용성을 높였다.주목할 만한 점은 가격 대비 높은 사양이다. 8인치 계기판과 10.1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 후방 카메라, 자동 에어컨, 파노라마 선루프 등 동급 최고 수준의 편의 사양을 갖..

자동차 소개 2024.09.30

푸조, 3008·5008 전동화 라인업 대폭 확대...700km 주행 가능한 전기차 모델 출시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푸조가 인기 SUV 모델인 3008과 5008의 전동화 라인업을 대폭 확대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모델들은 기존 마일드 하이브리드와 단거리 전기차 모델에 이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 버전이다.새로운 PHEV 모델은 1.6리터 가솔린 엔진과 123마력의 전기모터를 결합해 총 192마력의 출력을 낸다. 특히 2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전기로만 최대 84km를 주행할 수 있어 기존 모델보다 전기 주행 거리가 크게 늘어났다.하지만 이번 라인업 확대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롱레인지 230 일렉트릭' 버전이다. 이 모델은 96.9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700km(3008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경쟁 모델들이 파리..

자동차 소개 2024.09.19

"한번에 740km 주행 가능한 전기 SUV" Smart #5 공개

독일 소형차 브랜드 Smart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큰 차량인 중형 전기 SUV '#5'를 공개했다. 이는 Smart의 이미지 변신을 알리는 새로운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Smart #5는 전장 4,704mm, 축거 2,900mm로 2025년형 Mini Countryman보다 254mm 더 길며, Ford Mustang Mach-E와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이는 기존 Smart ForTwo의 소형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한 모델이다.파워트레인에 대해 Smart는 상세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800V 아키텍처를 채택해 100kWh 배터리를 15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고 밝혔다. 1회 충전 시 최대 740km를 주행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외관 디자인은 날렵한 실루엣에 부드러운 표면 처..

자동차 소개 2024.08.29

메이주, 첫 전기차 모델 올해 공개 예고... 샤오미와 정면 대결

중국 스마트폰 업체 메이주(Meizu)가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ChinaJoy 2024' 전시회에서 메이주의 최고운영책임자(COO) 랴오칭홍은 "메이주 자동차가 올해 론칭될 것"이라고 밝혔다.메이주의 첫 전기차 모델명은 'DreamCar MX'로, 지리(Geely) 자동차가 생산을 담당할 예정이다. 지리 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SEA(Sustainable Experience Architecture)를 기반으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업계에 따르면 DreamCar MX는 세단과 SUV의 중간 형태를 띄고 있으며, 실내에는 노란색 안전벨트와 조절 가능한 뒷좌석이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메이주의 스마트폰 운영체제인 Flyme의 자동차 버전인 'Flyme ..

자동차 이야기 2024.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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