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바루가 시카고 오토쇼에서 새로운 오프로드 특화 모델 '포레스터 윌더니스'를 공개했다. 오는 가을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신형 윌더니스는 이전 세대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외관 디자인과 서스펜션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새로운 쇼크업소버와 스프링을 적용해 지상고를 230mm까지 높여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강화했다. 스바루는 이러한 높아진 지상고가 단순히 오프로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거친 지형에서의 승차감도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휠은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17인치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외관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새로운 범퍼와 펜더 플레어가 적용된 바디킷이 눈에 띈다. 차량 구난용 견인고리와 최대 360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루프레일도 기본 장착됐다. 실내는 방수 처리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