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AUDI'를 론칭했다. 특히 기존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AUDI'라는 대문자 로고를 채택해 주목된다.SAIC와 공동 개발한 첫 콘셉트카 'AUDI E'는 아우디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전장 4.8m의 왜건 스타일의 이 차량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A6 세그먼트에 위치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력한 성능이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70kW(약 765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100kWh 배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