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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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V 195

"드디어 공개" 기아 전기차 새로운 라인업(EV2·EV4·PV5)

기아가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야심작들을 대거 공개한다. 13일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를 앞두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주목할 만한 첫 번째 모델은 'EV4'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로,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개념의 전동화 세단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확인된 측면 실루엣은 기존 세단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두 번째 주자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PV5'다. 지난해 CES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PV5는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양산 모델이다. 기아 특유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실용..

"6천만 원 초반부터" 팰리세이드보다 더 고급스러운 아이오닉 9 출시

현대자동차가 럭셔리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야심작을 내놓았다. 현대차는 13일 자사 최초의 플래그십 전동화 SUV '아이오닉 9'을 공식 출시했다.E-GMP 전용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된 아이오닉 9은 110.3kW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으로 최대 532km를 주행할 수 있다. 이는 현대차 전기차 라인업 중 최장 거리다. 19인치 휠이 장착된 2륜구동(2WD) 모델 기준이다.가격은 7인승 모델이 6,715만 원부터 시작되며, 최고급 사양인 캘리그래피 트림은 7,792만 원이다. 6인승 모델은 익스클루시브 트림이 6,903만 원, 캘리그래피 트림이 7,941만 원이다. 정부 보조금 혜택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6천만 원 초중반대부터 시작된다.주목할 만한 점은 차별화된 고객 맞춤형 서비스다. 현..

제네시스 최고급 전기 SUV GV90 테스트카, 눈길서 견인차 신세...주행성능 '의문'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이 혹한기 테스트 도중 눈길에 고립되는 상황이 포착됐다. 2024년 공개된 '네오룬(Neolun)'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이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 최상위 전기 SUV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GV90은 네오룬 콘셉트카의 디자인 철학을 상당 부분 계승하고 있다. 약 3.1미터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3열 시트를 갖췄으며, 2열에는 대형 센터 콘솔을 갖춘 독립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2열 시트 사이에는 휴대폰 무선 충전 트레이와 실내 온도 조절용 태블릿이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기술적 측면에서 GV90은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9와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공유한다. 기본 사양으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

"전기차로 돌아온 스웨덴 설상차의 자존심"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볼보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 모델 'EX30'을 공개했다. 혹한의 스웨덴에서 탄생한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볼보가 10일(현지시각) 공개한 2026년형 EX30 크로스컨트리는 전기 듀얼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42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4.2kg·m에 달한다. 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2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단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다. 기존 EX30보다 지상고를 17.8mm 높였고, 차체 하부를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전·후방에 기본 장착했다. 또한 휠하우스 가니쉬를 확장..

자동차 소개 2025.02.11

"한 번에 400km 주행에 3천만 원대" 토요타 첫 소형 전기 SUV '어반 크루저' 공개

토요타가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어반 크루저'를 출시했다. 야리스 크로스보다 약간 큰 4,285mm의 차체 길이에 실용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어반 크루저는 LFP(리튬-철-인산) 배터리를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은 49kWh 배터리와 144마력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은 61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가 400km로 늘어난다. 최상위 사양은 61kWh 배터리에 184마력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험로 주파능력을 강화했다.실내는 40:20:40 비율로 접히는 슬라이딩 뒷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기본 장착했으며, JBL 프리미엄 사운..

자동차 소개 2025.02.11

"연비 15.3kml/L"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정면승부하는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가 주력 모델인 포레스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최초로 탑재하며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스바루는 2025년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스바루의 2세대 e-박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162마력, 21.3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5리터 박서 엔진과 118마력,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를 조합해 총 시스템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14마력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연비 개선이다. 스바루는 도심 연비가 최대 40%, 복합 연비는 25% 향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기존 모델의 연비(도심 9.1km/L, 고속도로 ..

자동차 소개 2025.02.10

"국내에도 출시해줬으면 하는 SUV" 스바루 레스터 윌더니스 공개

스바루가 시카고 오토쇼에서 새로운 오프로드 특화 모델 '포레스터 윌더니스'를 공개했다. 오는 가을 미국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다.이번 신형 윌더니스는 이전 세대의 장점을 계승하면서도 외관 디자인과 서스펜션 성능을 한층 개선했다. 특히 새로운 쇼크업소버와 스프링을 적용해 지상고를 230mm까지 높여 오프로드 주행능력을 강화했다. 스바루는 이러한 높아진 지상고가 단순히 오프로드 성능 향상뿐만 아니라 거친 지형에서의 승차감도 개선시켰다고 설명했다. 휠은 오프로드 타이어가 장착된 17인치 전용 디자인을 채택했다.외관에서는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새로운 범퍼와 펜더 플레어가 적용된 바디킷이 눈에 띈다. 차량 구난용 견인고리와 최대 360kg의 하중을 지탱할 수 있는 루프레일도 기본 장착됐다. 실내는 방수 처리된 ..

자동차 소개 2025.02.10

"3년 6개월치 물량 완판된 SUV" 주문 폭주로 난리난 짐니 노마드

스즈키가 새롭게 선보인 5도어 모델 '짐니 노마드(Jimny Nomade)'가 일본 시장에서 출시 4일 만에 3.5년 치 물량이 완판 되는 기록적인 성과를 거뒀다.3일 스즈키에 따르면 지난달 출시된 짐니 노마드는 단 4일 만에 5만 대 이상의 주문이 몰리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상황이 됐다. 현재 일본 내 월 생산량이 1,200대에 불과해 주문 물량을 모두 소화하려면 최소 3년 6개월이 걸리는 상황이다.이에 스즈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생산능력을 크게 웃도는 주문이 접수돼 부득이하게 주문을 일시 중단한다"며 "향후 생산 상황을 고려해 주문 재개 시기를 안내하겠다"고 밝혔다.이처럼 짐니 노마드가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데는 실용성이 한층 강화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3도어 모델 대비 340..

자동차 소개 2025.02.04

"1,900만 원대 시작" 토요타가 테슬라 잡으려고 만든 전기 SUV, bZ3X

중국 GAC-토요타가 오는 3월 3일 브랜드 최초의 순수 전기 SUV 'bZ3X'를 출시한다. 이번 신차는 최고 사양 기준 CLTC 기준 620km에 달하는 주행거리를 확보해 주목받고 있다.bZ3X는 430 Air+, 520 Pro+, 620 Max 등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지난해 12월 시작된 사전 판매에서 10만~20만 위안 대(약 1,900만 원~3,800만 원)의 경쟁력 있는 가격을 제시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600mm, 전폭 1,875mm, 전고 1,645mm에 휠베이스 2765mm로 컴팩트 SUV 세그먼트에 최적화됐다.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최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 'Momenta 5.0 ADAS'다. NVIDIA DRIVE AGX Orin X 칩을 탑재했으며, HD 카메라 11대,..

자동차 소개 2025.02.01

"2,800만원대 하이브리드 SUV" 레트로 감성에 친환경 더한 피아트 그란데 판다

이탈리아의 국민차 '판다'가 전기차로 돌아온다. 피아트는 1980년대 아이콘 모델인 판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그란데 판다'를 공개했다. 새 모델은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그란데 판다는 1세대 판다의 사각형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을 더했다. 전면부의 오팔 큐브 헤드라이트는 토리노 링고토 공장의 창문을 형상화했으며, X자형 LED 주간주행등으로 신선함을 더했다. 측면 하단부의 3D '판다' 로고와 수직형 후면 램프는 레트로 감성을 자극한다.실내는 링고토 서킷을 모티브로 한 둥근 직사각형 대시보드가 특징이다. 10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25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대시보드 중앙에는 초기 판다의 실루엣을 새긴 옐로우 패널을 적용했다. 대나무 섬유로 마감한..

자동차 소개 2025.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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