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전기 SUV 'bZ4X'를 대폭 개선해 2026년형 모델로 선보인다. 테슬라 모델 Y와 경쟁하기 위해 출시됐으나 기대만큼 성과를 거두지 못했던 bZ4X는 이번 업그레이드를 통해 배터리, 출력, 주행거리 등 핵심 성능을 모두 강화했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배터리 라인업의 확대다. 신규 추가된 57.7kWh 리튬이온 배터리는 기본형 전륜구동 모델에 탑재되며, 이는 신형 C-HR+에도 적용된 것과 동일한 사양이다. 165마력(123kW)의 전기모터를 갖춘 이 모델은 WLTP 기준 445km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토요타는 73.1kWh 배터리를 탑재한 두 가지 모델도 내놓았다. 중급 모델은 221마력(165kW)에 573km, 최상위 사륜구동 모델은 338마력(252kW)에 520km의 주행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