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팰리세이드'를 6년 만에 완전변경해 선보인다.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고급감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이 파워트레인은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8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2.5 터보 가솔린 모델도 함께 운영되며,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의 성능을 갖췄다.실내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65mm 늘어난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