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구름 너머 펼쳐지는 무한한 가능성, 당신의 여정을 함께 달립니다

자동차 소개 445

BMW M5 투어링, 717마력 슈퍼 왜건의 귀환

BMW가 고성능 스포츠 왜건 시장에 다시 한번 강력한 족적을 남길 준비를 하고 있다. 2025년형 M5 투어링이 그 주인공이다. E34와 E61에 이은 세 번째 M5 투어링 모델인 이번 차량은 실용성과 고성능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다.새로운 M5 투어링의 가장 큰 특징은 717마력의 강력한 V8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다. 이는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제로백 가속에 단 3.5초, 최고속도는 옵션에 따라 305km/h에 이르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동시에 1,630리터에 달하는 적재 공간을 확보해 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하지만 이러한 압도적인 성능과 실용성의 이면에는 중량 문제가 도사리고 있다. 차체 중량이 2,508kg에 달해 동급 세단보다 63kg이나 무거워졌다. 이는 일부 대형 ..

자동차 소개 2024.08.17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최고급 로드스터 'SL680 모노그램' 공개

메르세데스-벤츠의 최고급 브랜드 마이바흐가 처음으로 오픈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난주 공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680 모노그램'은 마이바흐 브랜드 최초의 컨버터블 모델로, 럭셔리 세단과 SUV에 주력해왔던 마이바흐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준다.SL680 모노그램은 기존 메르세데스-AMG SL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지만, 마이바흐 특유의 럭셔리한 요소들을 대거 추가했다. 차체 곳곳에 마이바흐 로고를 새기고, 크롬 장식을 풍성하게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한층 강조했다. 특히 보닛 중앙을 가로지르는 크롬 핀은 클래식카를 연상시키는 디자인 요소로 눈길을 끈다.파워트레인은 AMG SL63와 동일한 4.0리터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577마력을 발휘한다. 하지만 마이바흐답게 정숙성과 승차감에 초점..

자동차 소개 2024.08.17

람보르기니, 907마력 하이브리드 슈퍼카 '테메라리오' 공개

이탈리아 슈퍼카 제조사 람보르기니가 신형 모델 '테메라리오(Temerario)'를 미국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공개하였다. 테메라리오는 10년 이상 람보르기니의 주력 모델이었던 '우라칸'의 후속 모델로, 슈퍼카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예상된다.테메라리오의 핵심은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있다. 기존 우라칸의 자연흡기 V10 엔진을 대신하여 트윈터보 V8 엔진과 3개의 전기모터를 조합, 최고출력 907마력(PS)을 달성하였다. 이는 우라칸 대비 45% 향상된 수치로, 경쟁 모델인 페라리 296 GTB(830마력)와 맥라렌 아르투라(680마력)를 모두 상회하는 성능이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V8 엔진의 회전 한계다. 람보르기니는 터보 엔진임에도 불구하고 1만 rpm까지 회전이 가능한 엔진을..

자동차 소개 2024.08.17

마세라티, 레이싱 DNA 담은 'GT2 스트라달레' 공개

이탈리아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마세라티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GT2 스트라달레'를 공개했다. MC20를 기반으로 제작된 이 모델은 레이스카 GT2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되었으며, 고성능과 레이싱 감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고객들을 위한 제품이다.GT2 스트라달레의 외관은 공기역학적 성능을 극대화하도록 설계되었다. 넓어진 프런트 범퍼와 대형 에어 인테이크, 통합형 스플리터 등이 특징이다. 또한 20인치 단조 휠과 조절식 카본 파이버 리어 윙을 장착해 174km/h 속도에서 최대 500kg의 다운포스를 발생시킨다.실내는 기존 MC20와 유사하지만, 카본 파이버 쉘 스포츠 시트와 블루 일렉트릭 알칸타라 소재로 마감되어 레이싱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티어링 휠에는 5,500rpm 이상에서 변속 시점을 알려주는 L..

자동차 소개 2024.08.17

헤네시, 40억 원대 초호화 한정판 '베놈 F5 스텔스 시리즈' 공개

미국 텍사스 기반의 하이퍼카 제조사 헤네시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한정판 모델 '베놈 F5 스텔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베놈 F5의 트랙 특화 버전인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단 3대만이 생산될 예정이다.스텔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광범위하게 적용된 카본 파이버 소재다. 차체와 섀시 전체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극도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제작 과정에만 무려 2,350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헤네시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에 공개된 두 대의 모델은 각각 '엘리멘탈 그린'과 '하이퍼소닉 블루'로 명명되었다. '엘리멘탈 그린' 모델의 경우, 선명한 초록색 도장과 골드 컬러의 액센트 스트라이프가 조화를 이루며, 도장 작업에만 650시간 이상이 ..

자동차 소개 2024.08.17

2025년형 링컨 네비게이터,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대담한 디자인 변화와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48인치 '호라이즌' 디스플레이다. 이 거대한 곡면 스크린은 윈드실드 하단부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담당하며, 주차 시에는 와이드스크린 형태로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외관 디자인도 대폭 변경되었다. 전면부에는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 바로 분할된 새로운 그릴이 적용되었고, 후면부에는 레인지로버 스타일의 분할식 테일게이트가 도입되었다. 상단은 리프트게이트로, 하단은 최대 227kg까지 지지..

자동차 소개 2024.08.16

"국내에도 언젠간 이런 대형 SUV 출시하겠지?" 토요타 2025 세쿼이아 1794 에디션 공개

토요타가 북미에서 2025년형 세쿼이아를 공개하며 새로운 '1794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는 텍사스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트림으로, 그동안 툰드라에서만 제공되던 옵션이 드디어 세쿼이아에도 적용된 것이다.1794 에디션은 80,135달러(약 1억 1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최고급 캡스톤 트림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외관은 크롬 장식이 돋보이며, 20인치 휠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추가된 무선 트레일러 카메라로, 이는 디지털 룸미러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레일러 후방 영상을 제공한다.내부에는 브라운 가죽 시트와 아메리칸 월넛 우드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앞 좌석에는 열선, 통풍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14인..

자동차 소개 2024.08.16

"제로백 1.9초, 1877마력의 실존 사이버 포뮬러" 피닌파리나의 '배티스타 타르가메리카' 공개

이탈리아 하이퍼카 제조업체 피닌파리나가 세계 유일무이한 오픈탑 전기 하이퍼카 '배티스타 타르가메리카'를 공개했다. 이 차는 기존 배티스타 쿠페의 오너가 특별 주문한 원-오프(One-off) 모델이다.타르가메리카의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맞춤형 알루미늄 글라스 시가 홀더다. 최대 3개의 시가를 보관할 수 있는 이 홀더는 차량의 5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백라이트 색상이 변경된다.외관은 실버와 블루 투톤 컬러에 독특한 10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블랙과 탠 컬러의 대비가 돋보인다.동력 성능은 기존 배티스타와 동일하다. 4개의 전기모터가 총 1877마력을 뿜어내며, 제로백은 1.9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83km로 추정된다.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에 사활을 걸..

자동차 소개 2024.08.15

BMW의 고성능 브랜드 알피나, 럭셔리 대형 SUV 'XB7 마누팍투어' 공개

BMW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알피나가 플래그십 SUV 모델인 XB7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였다. 2025년형 모델로 출시되는 이번 XB7 마누팍투어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내부, 그리고 다양한 개인화 옵션으로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한다.XB7 마누팍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적용된 최고급 가죽 인테리어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라발리나(Lavalina)' 풀 레더 인테리어는 무려 427개의 개별 가죽 조각을 100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재단하고 봉제하여 완성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마감 처리는 물론, 맞춤형 엠보싱이나 각인까지 가능하다.외관에서는 23인치 알피나 클래식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후방 디퓨저도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차체 색상으..

자동차 소개 2024.08.13

GMC 테레인, 2025년형 풀체인지로 컴팩트 SUV 시장 공략 나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2025년형 테레인을 공개하며 컴팩트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형 모델은 GMC의 입문급 SUV로, 더욱 강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던컨 올드레드 GMC 글로벌 부사장은 "2025 테레인은 GMC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최신 프리미엄 기술과 안전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며 "연말까지 GMC의 전체 SUV 라인업이 새롭게 단장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형 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15개 이상의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이다. 향상된 자동 긴급 제동,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제동,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등 최신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실내에는 15인..

자동차 소개 2024.08.13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