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프랑스 자동차 제조사 르노가 파리 모터쇼에서 새로운 전기 SUV '4 E-Tech'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1960년대 출시된 오리지널 르노 4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으로, 복고풍 디자인과 실용성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4 E-Tech는 르노의 또 다른 전기차 모델인 5 E-Tech와 플랫폼을 공유하지만, 전장이 4,140mm로 600mm 더 길어 더 넓은 실내 공간과 420리터의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이는 소형 SUV 세그먼트에서 상당히 경쟁력 있는 수치다.
파워트레인은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기본 모델은 118마력의 전기모터와 40kWh 배터리를 탑재해 WLTP 기준 300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상위 모델은 148마력 전기모터와 52kWh 배터리 조합으로 주행거리를 402km까지 늘렸다.
업계에서는 4 E-Tech가 유럽의 성장하는 소형 전기 SUV 시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복고풍 디자인과 실용성의 조화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4 E-Tech는 2025년부터 유럽 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며, 구체적인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반응형
'자동차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폭스바겐 그룹이 각잡고 만든 오프로더" 스카우트 트래블러와 테라 (1) | 2024.10.25 |
---|---|
"각 잡고 만들었다." 아우디, 2025년형 Q6 스포트백 e-트론 공개 (3) | 2024.10.14 |
"이보다 더 귀여운 자동차 있을까?" 2025년형 시트로엥 아미 공개 (0) | 2024.10.14 |
렉서스 LX 700h, 럭셔리와 친환경을 접목한 하이브리드 대형 SUV 출시 (9) | 2024.10.10 |
폭스바겐, 7인승 SUV '테이론' 공개...'티구안' 후속 모델 예고 (0) | 2024.10.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