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일본 시장에서 전기차 코나의 특별 한정판 '마우나 로아'를 출시했다. 세계에서 가장 큰 활화산의 이름을 딴 이번 모델은 단 30대 한정 생산된다.마우나 로아는 기존 코나 보야지 모델을 베이스로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사양을 대거 적용했다. 미라지 그린 컬러의 외관이 돋보이는 이 모델은 토요(Toyo)의 오픈 컨트리 전지형 타이어(205/65 R16)를 장착했다. 기존 모델보다 휠 사이즈를 17인치에서 16인치로 낮춰 오프로드 주행성능을 높였다.특히 범퍼와 사이드 스커트에는 스크래치 방지 도장을 적용해 오프로드 주행 시 내구성을 강화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특한 질감과 은은한 광택이 특징인 특수 도장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실내는 실용성에 중점을 뒀다. 세척이 용이한 고무 소재의 플로어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