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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485

"역대급 디자인 탄생" 기아, 새 소형 전기 SUV 'EV2 콘셉트' 공개

기아자동차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는 소형 전기 SUV 'EV2'의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지난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5 기아 EV 데이'에서 선보인 이 차량은 기아의 전기차 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는 전략적 모델이다.EV2는 현재 내연기관 모델인 스토닉의 전기차 버전으로 볼 수 있으며, 기아 전기차 라인업 중 가장 작은 SUV가 될 전망이다. 물론 향후 출시될 초소형 전기차 EV1이 등장하기 전까지의 이야기다.콘셉트카의 외관은 독특한 비율과 모던한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특히 사각형 헤드라이트, 견고한 느낌의 플라스틱 클래딩, 얇고 낮게 배치된 테일라이트 등은 기존 기아 모델과 차별화되는 디자인 요소다. 이런 과감한 디자인은 젊은 소비자층을 공략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EV2는 크기..

자동차 소개 2025.02.27

"투싼도 이겼다" '스포티지' 유럽 질주... 1월 판매 1만 1356대로 기아 실적 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월 유럽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4위의 위상을 지켰다. 특히 기아의 대표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판매 호조를 보이며 그룹 실적의 핵심 역할을 했다.2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월 유럽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8만 3297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는 4만 15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기아는 4만 1762대로 6.6% 줄었다.현대차그룹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8.4%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의 점유율이 4.2%로 0.1% 상승한 반면, 기아는 4.4%에서 4.2%로 줄어들었다.주목할 점은 작년에 5위였던 현대차그룹이 올해는 4위 자리로 올라섰다는 ..

자동차 소개 2025.02.26

"남자라면 한 번은 타보고 싶은 차" 정통 그랜드 투어러의 매력을 보여주는 마세라티 그란카브리오

이탈리언 럭셔리 브랜드 마세라티가 스위스 생모리츠 국제 콩쿠르 델레강스에서 그란카브리오 엔트리 모델을 공개했다. 3.0리터 V6 네투노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이 차는 정통 그랜드 투어러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이번에 공개된 엔트리 모델은 '낮은' 등급이라고 보기에는 민망할 정도의 성능을 자랑한다. 최고출력 483마력, 최대토크 60.0kg·m의 강력한 심장을 품었다. 여기에 4륜구동 시스템과 8단 자동변속기를 맞물려 0-100km/h 가속은 단 3.9초. 최고속도는 무려 302km/h에 달한다.고급스러움을 더하는 외관 디자인도 돋보인다. LED 헤드램프를 기본으로 적용했고, 전후륜 크기를 달리한 '스태거드' 휠(전륜 20인치·후륜 21인치)을 장착해 스포티한 자태를 완성했다. 에어 서스펜션은 기본 사..

자동차 소개 2025.02.23

"국내에도 빨리 나왔으면 하는 SUV" 리비안 R1T과 R1S의 특별 한정판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

미국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이 플래그십 모델 R1T 픽업트럭과 R1S SUV의 특별 한정판인 '캘리포니아 듄 에디션'을 공개했다.이번 한정판은 트라이-모터 시스템을 탑재한 최고급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 사막지대의 풍경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외관은 독특한 '캘리포니아 듄' 전용 컬러에 블랙 액센트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20인치 전용 휠은 차체와 동일한 '캘리포니아 듄' 컬러 또는 대비를 이루는 '새틴 그래파이트' 컬러로 선택 가능하다.특히 오프로드 주행을 위한 '올-터레인 패키지'가 기본 제공되어 에어 컴프레서와 차체 하부 보호 장치가 장착된다. 루프에는 크로스바와 함께 맥스트랙스(Maxtrax) 복구 보드가 설치돼 험로에서의 탈출을 돕는다. R1T 픽업트럭 모델에..

자동차 소개 2025.02.21

"날렵해진 외모에 첨단 인포테인먼트 무장" 9년 만에 변신 꾀하는 볼보 XC60

볼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 XC60이 9년 만에 대대적인 변신을 시도한다. 2017년 2세대 모델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고를 기록해온 XC60은 2026년형 모델을 통해 한층 더 세련된 디자인과 진일보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중형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페이스리프트의 가장 큰 특징은 과감한 전면부 디자인이다. 기존의 단순한 격자무늬에서 벗어나 좌우 대각선이 교차하는 새로운 그릴 패턴을 적용했다. 이는 최근 공개된 XC90의 디자인 언어를 계승한 것으로, BMW의 최신 그릴 디자인과 유사한 패턴이 눈길을 끈다. 여기에 한층 더 어두워진 테일램프와 신규 휠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실내는 스칸디나비안 감성을 한층 강화했다. 퀼티드 노르디코와 네이비 헤링본 위브 등 고급 소재를 새롭게 도입했으며, ..

자동차 소개 2025.02.19

"약 2,900만 원" 업계 최초 소형 전기차 배터리 교체 시스템 도입, 니오 파이어플라이

중국 전기차 제조사 NIO(니오)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인증 자료에 따르면, NIO의 새로운 브랜드 '파이어플라이'는 업계 최초로 소형 전기차에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도입했다.파이어플라이의 첫 모델(NAL7000BSEVY1)은 100km 주행 시 1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테슬라 신형 모델 Y(10.5kWh/100km)보다 우수한 수준이다. 42.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NIO는 지난해 12월 21일 파이어플라이를 공개하며 BMW 미니와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를 겨냥하겠다고 선언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003mm, 전폭 1,781mm, 전고 1,557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

자동차 소개 2025.02.18

"역대급 디자인 탄생" BMW 노이어 클라쎄 i3 비전

BMW가 지난 주말 공개한 '노이어 클라쎄' 기반의 i3 비전 차량은 단순한 미래 청사진이 아니다. 2025년 출시를 앞둔 차세대 전기차의 실체에 가깝다. 이번 공개를 통해 BMW는 전기차 시대의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가장 인상적인 것은 'Heart of Joy'로 명명된 통합 제어 시스템이다. 기존 전기차들이 '무조건적인 성능'에 집중했다면, BMW는 '감성'을 더했다. 밀리세컨드 단위로 작동하는 이 시스템은 기존 대비 10배 빠른 연산 속도를 자랑한다. 마치 인공지능이 탑재된 듯한 즉각적인 반응성이 인상적이다.실제 시연 차량에서는 바퀴를 통해 차량의 상태를 시각적으로 보여준다. 가속 시에는 초록색, 에너지 회생 시에는 파란색, 제동 시에는 주황색으로 변한다. 마치 차가 살아있는 것처럼 움직인다는 ..

자동차 소개 2025.02.17

"전기차로 돌아온 스웨덴 설상차의 자존심"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

볼보가 브랜드 최초의 전기 크로스컨트리 모델 'EX30'을 공개했다. 혹한의 스웨덴에서 탄생한 크로스컨트리 모델의 명성을 이어가면서도, 시대 변화에 맞춰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볼보가 10일(현지시각) 공개한 2026년형 EX30 크로스컨트리는 전기 듀얼모터를 장착해 최고출력 42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4.2kg·m에 달한다. 64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최대 425km를 주행할 수 있으며, 급속충전 시 10%에서 80%까지 단 26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이 차의 가장 큰 특징은 오프로드 주행 성능이다. 기존 EX30보다 지상고를 17.8mm 높였고, 차체 하부를 보호하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전·후방에 기본 장착했다. 또한 휠하우스 가니쉬를 확장..

자동차 소개 2025.02.11

"한 번에 400km 주행에 3천만 원대" 토요타 첫 소형 전기 SUV '어반 크루저' 공개

토요타가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어반 크루저'를 출시했다. 야리스 크로스보다 약간 큰 4,285mm의 차체 길이에 실용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어반 크루저는 LFP(리튬-철-인산) 배터리를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은 49kWh 배터리와 144마력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은 61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가 400km로 늘어난다. 최상위 사양은 61kWh 배터리에 184마력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험로 주파능력을 강화했다.실내는 40:20:40 비율로 접히는 슬라이딩 뒷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기본 장착했으며, JBL 프리미엄 사운..

자동차 소개 2025.02.11

"연비 15.3kml/L"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정면승부하는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가 주력 모델인 포레스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최초로 탑재하며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스바루는 2025년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스바루의 2세대 e-박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162마력, 21.3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5리터 박서 엔진과 118마력,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를 조합해 총 시스템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14마력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연비 개선이다. 스바루는 도심 연비가 최대 40%, 복합 연비는 25% 향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기존 모델의 연비(도심 9.1km/L, 고속도로 ..

자동차 소개 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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