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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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천만원대 럭셔리 세단의 진화...덴자 Z9 하이브리드·전기차 상세분석

중국 럭셔리 전기차 브랜드 덴자(Denza)가 플래그십 세단 'Z9'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 덴자는 최근 열린 2024 광저우 모터쇼에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순수 전기차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는 Z9의 가격을 공개하고, 12월 초부터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Z9의 가격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3만4,800위안(약 6,500만원)부터, 순수 전기차 모델이 35만4,800위안(약 6,80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중국 전역의 딜러망을 통해 전시차량이 배치되고 있으며, 이달 말부터는 시승도 가능하다.차량의 외관은 기존 공개된 Z9 GT와 디자인 맥을 같이하면서도 세단만의 독특한 특징을 살렸다. 슬림한 헤드라이트와 LED 라이트 스트립의 조화가 돋보이며, 전면 그릴 양옆에는 레..

자동차 소개 2024.11.18

기아, 폐사과 껍질로 스티어링 휠 만든다...친환경 소재 혁신 'EV3 스터디카' 공개

기아가 폐차 부품부터 사과 껍질까지 재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 'EV3 스터디카'를 선보였다. 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실험적 모델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아의 혁신적인 도전이 돋보인다.현대차·기아 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개의 친환경 소재 기술을 개발해 69개 부품에 적용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카투카(Car-to-Car)' 재활용 시스템이다.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가공해 범퍼, 프렁크, 도어 트림 등 새로운 부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내장재다. 식품 산업에서 버려지는 사과 껍질을 분말화한 '애플 스킨'으로 스티어링 휠과 콘솔을 제작했다. 또한 버섯 농가의 폐배지를 활용한 가죽 대체 소재를 무선..

캐딜락 XT6 페이스리프트 공개...6천만원대 '가성비 프리미엄 SUV' 공개

캐딜락이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2025년형 XT6의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럭셔리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기 위한 이번 업데이트는 첨단 기술을 중심으로 이뤄졌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실내 디스플레이 구성이다.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비록 캐딜락의 최신 모델들에서 볼 수 있는 33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크게 개선됐다는 평가다.실내 편의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1열 시트는 10방향 전동 조절에 통풍·열선 기능을 갖췄고, 2열 캡틴시트는 4방향 전동 조절이 가능하다. 고급 트림의 경우 2열 시트에도 통풍, 열선, 마사지 기능이 제공된다. 14스피커 보스 오디오 시스템과 3존 자동 온도조절 장치도 기..

자동차 소개 2024.11.16

아큐라 신형 ADX 공개...200마력 파워+최대 1,560L 적재공간 '실용성 갑'

아큐라가 SUV 라인업을 확장한다. 2025년형 아큐라 ADX를 공개하며 RDX 아래급 시장 공략에 나선다. 새로운 ADX는 소형 터보 엔진을 탑재하고 세련된 외관 디자인과 프리미엄 실내를 갖췄다. 내년 초 출시 예정이다.ADX는 기존 RDX보다 약간 작은 크기로 설계됐다. 전장 4,719mm, 전고 1,620mm로, 베이스 모델인 혼다 HR-V보다는 다소 긴 편이다. 2열 뒤 적재공간은 634리터, 2열 폴딩 시 최대 1,560리터의 여유로운 적재공간을 확보했다.파워트레인은 1.5리터 터보 4기통 VTEC 엔진을 탑재했다. 정확한 출력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약 200마력 수준으로 예상된다. 스포츠 튜닝된 CVT 변속기와 전륜구동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후륜에 최대 50%의 토크를 전달하는 사륜구동 시스템이..

자동차 소개 2024.11.15

"완전히 달라졌다." 285마력 V6 파워, 정통 오프로더 변신한 2026 혼다 신형 패스포트

혼다가 중형 SUV 패스포트를 6년 만에 완전 변경했다. 도심형 이미지를 벗고 정통 오프로더로 거듭난 2026년형 패스포트는 이전 모델과 완전히 다른 차량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새로운 패스포트는 각진 디자인과 높아진 지상고가 특징이다. 전면부에는 과감한 'PASSPORT' 레터링을 넣었고, 후드에는 스쿱을 적용해 강인한 이미지를 더했다. 차체는 이전보다 전폭이 25mm 넓어졌고, 휠베이스는 70mm 늘어났다. 전륜 오버행을 줄여 험로 주파능력도 개선했다.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이나 하이브리드 대신 검증된 3.5리터 V6 엔진을 고수했다. 최고출력은 285마력으로 5마력 향상됐으며, 10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된다.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트레일스포트' 트림이 눈에 띈다. 제너럴 타이어와 공동 개발한 전용..

자동차 소개 2024.11.14

기아 모하비 후속? 타스만 기반 SUV 렌더링 최초 공개

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버전이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테오필루스 친(Theophilus Chin)과 니키타 추이코(Nikita Chuicko) 두 디자이너가 각각 타스만 SUV 버전을 선보여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두 디자이너의 렌더링은 타스만의 특징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SUV에 걸맞은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테오필루스 친은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기반으로 한 비율을 적용해 후면부에 기아의 최신 LED 그래픽을 접목했으며, 후면 도어 핸들을 펜더에 자연스럽게 통합했다.니키타 추이코의 버전은 좀 더 세련된 접근을 보여준다. 거친 플라스틱 클래딩을 제거하고 차체 색상의 펜더로 통일감을 더했으며, 긴 루프레일과 픽업트럭 버전의 DNA를 충실히..

자동차 소개 2024.11.13

1000만원 싸진 포드 익스플로러, 6290만원부터...5년만에 완전 변경

포드자동차의 대표 대형 SUV '익스플로러'가 5년 만에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한국 시장에 돌아왔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최대 1000만 원 가까이 낮춘 판매가격이다.12일 포드코리아는 서울 세빛섬에서 '더 뉴 포드 익스플로러'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1990년 첫선을 보인 익스플로러는 35년간 북미 시장에서 최다 판매량을 기록한 포드의 베스트셀러다.이번 신형 모델은 'ST-라인'과 '플래티넘'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ST-라인은 6290만 원, 플래티넘은 6900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기존 모델 대비 600만~1000만 원가량 인하된 가격이다.파워트레인은 2.3L 에코부스트 I-4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10단 자동변속기와 사륜구동 ..

"글로벌 NCAP 5스타 받은 초저가 세단" 스즈키 드자이어

마루티 스즈키가 인도 시장에서 4세대 드자이어(Dzire)를 공개했다. 이전 모델들과 달리 이번 신형은 스위프트 해치백과 차별화된 독자적인 디자인을 채택했다.차체 크기는 전장 3,995mm, 휠베이스 2,450mm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다. 전면부는 각진 LED 헤드라이트와 대형 그릴을 적용해 기존 스위프트의 귀여운 이미지를 탈피하고 중후한 느낌을 강조했다.실내는 스위프트와 유사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우드 트림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9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한다. 상위 트림의 경우 자동 에어컨, 360도 카메라, 무선 충전패드, 전동 선루프 등 첨단 편의사양이 대거 적용됐다.특히 이번 신형은 마루티 스즈키 최초로 글로벌 NCAP 안전성 평가에서 최고 등..

자동차 소개 2024.11.11

토요타 랜드크루저 2025 모델리스타 튜닝 '오버랜드 비전' SEMA 쇼 공개

토요타의 대표 SUV 랜드크루저가 일본 튜닝브랜드 모델리스타(Modellista)의 손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태어났다. 지난 SEMA 2024에서 공개된 '오버랜드 비전 컨셉'이 그 주인공이다.2025년형 랜드크루저를 베이스로 한 이번 컨셉카는 SF영화에서 튀어나온 듯한 파격적인 외관으로 전시장을 찾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탱크를 연상시키는 두꺼운 산업용 보호 패널과 극도로 넓은 머드가드, 위협적인 느낌의 전면 그릴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야간 주행 시 더욱 빛을 발하는 녹색 LED 조명이다. 차량 곳곳에 설치된 이 조명은 디스토피아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실용성도 놓치지 않았다. 후면 유리는 특수 러기지 박스로 교체됐고, 루프에는 추가 수화물을 위한 견고한 캐리어 ..

자동차 소개 2024.11.11

"네 개의 링이 사라졌다." 아우디의 새 전기차 브랜드 'AUDI' 첫 모델 공개

아우디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AUDI'를 론칭했다. 특히 기존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AUDI'라는 대문자 로고를 채택해 주목된다.SAIC와 공동 개발한 첫 콘셉트카 'AUDI E'는 아우디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전장 4.8m의 왜건 스타일의 이 차량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A6 세그먼트에 위치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력한 성능이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70kW(약 765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100kWh 배터..

자동차 소개 2024.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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