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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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네시, 40억 원대 초호화 한정판 '베놈 F5 스텔스 시리즈' 공개

미국 텍사스 기반의 하이퍼카 제조사 헤네시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한정판 모델 '베놈 F5 스텔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베놈 F5의 트랙 특화 버전인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단 3대만이 생산될 예정이다.스텔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광범위하게 적용된 카본 파이버 소재다. 차체와 섀시 전체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극도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제작 과정에만 무려 2,350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헤네시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에 공개된 두 대의 모델은 각각 '엘리멘탈 그린'과 '하이퍼소닉 블루'로 명명되었다. '엘리멘탈 그린' 모델의 경우, 선명한 초록색 도장과 골드 컬러의 액센트 스트라이프가 조화를 이루며, 도장 작업에만 650시간 이상이 ..

자동차 소개 2024.08.17

2025년형 링컨 네비게이터,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다

미국 럭셔리 브랜드 링컨이 플래그십 SUV '네비게이터'의 2025년형 모델을 공개했다. 이번 신형 모델은 대담한 디자인 변화와 최첨단 기술을 대거 적용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한층 강화했다.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대시보드 전체를 가로지르는 48인치 '호라이즌' 디스플레이다. 이 거대한 곡면 스크린은 윈드실드 하단부에 위치해 운전자의 시선을 자연스럽게 이끈다. 주행 정보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기능까지 담당하며, 주차 시에는 와이드스크린 형태로 영화나 게임을 즐길 수 있다.외관 디자인도 대폭 변경되었다. 전면부에는 일루미네이티드 라이트 바로 분할된 새로운 그릴이 적용되었고, 후면부에는 레인지로버 스타일의 분할식 테일게이트가 도입되었다. 상단은 리프트게이트로, 하단은 최대 227kg까지 지지..

자동차 소개 2024.08.16

"국내에도 언젠간 이런 대형 SUV 출시하겠지?" 토요타 2025 세쿼이아 1794 에디션 공개

토요타가 북미에서 2025년형 세쿼이아를 공개하며 새로운 '1794 에디션'을 선보였다. 이는 텍사스에서 영감을 받은 럭셔리 트림으로, 그동안 툰드라에서만 제공되던 옵션이 드디어 세쿼이아에도 적용된 것이다.1794 에디션은 80,135달러(약 1억 1천만 원)부터 시작하는 가격으로 최고급 캡스톤 트림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외관은 크롬 장식이 돋보이며, 20인치 휠과 파노라마 선루프가 기본 제공된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새롭게 추가된 무선 트레일러 카메라로, 이는 디지털 룸미러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트레일러 후방 영상을 제공한다.내부에는 브라운 가죽 시트와 아메리칸 월넛 우드 트림이 적용되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앞 좌석에는 열선, 통풍은 물론 마사지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14인..

자동차 소개 2024.08.16

"제로백 1.9초, 1877마력의 실존 사이버 포뮬러" 피닌파리나의 '배티스타 타르가메리카' 공개

이탈리아 하이퍼카 제조업체 피닌파리나가 세계 유일무이한 오픈탑 전기 하이퍼카 '배티스타 타르가메리카'를 공개했다. 이 차는 기존 배티스타 쿠페의 오너가 특별 주문한 원-오프(One-off) 모델이다.타르가메리카의 가장 큰 특징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위치한 맞춤형 알루미늄 글라스 시가 홀더다. 최대 3개의 시가를 보관할 수 있는 이 홀더는 차량의 5가지 주행 모드에 따라 백라이트 색상이 변경된다.외관은 실버와 블루 투톤 컬러에 독특한 10스포크 휠을 장착했다. 실내는 블랙과 탠 컬러의 대비가 돋보인다.동력 성능은 기존 배티스타와 동일하다. 4개의 전기모터가 총 1877마력을 뿜어내며, 제로백은 1.9초에 불과하다. 1회 충전 주행거리는 약 483km로 추정된다.전 세계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에 사활을 걸..

자동차 소개 2024.08.15

폴스타, 대형 SUV급 '폴스타4' 국내 출시... 혁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집약체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가 13일 서울에서 전기 퍼포먼스 SUV 쿠페 '폴스타4'를 공개했다. 폴스타의 두 번째 국내 모델인 이 차량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 그리고 넉넉한 실내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디자인 측면에서 폴스타4는 과감한 혁신을 선보였다. 리어 윈도우를 과감히 없애고 쿠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2열 탑승 공간을 확보했다. '듀얼 블레이드' 헤드라이트, 접이식 도어 핸들, 프레임리스 윈도우, 리어 에어로 블레이드 등 미래지향적 디자인 요소가 돋보인다.첨단 기술도 눈에 띈다. 안드로이드 오토모티브 OS 기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티맵과 협력해 개발했으며, 15.4인치 가로형 중앙 스크린과 10.2인치 운전자용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11개의 카메라, 1개의 레이더, 12개..

BMW의 고성능 브랜드 알피나, 럭셔리 대형 SUV 'XB7 마누팍투어' 공개

BMW의 고성능 튜닝 브랜드 알피나가 플래그십 SUV 모델인 XB7 마누팍투어(Manufaktur)를 선보였다. 2025년형 모델로 출시되는 이번 XB7 마누팍투어는 한층 더 고급스러워진 외관과 내부, 그리고 다양한 개인화 옵션으로 럭셔리 SUV 시장을 공략한다.XB7 마누팍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내부에 적용된 최고급 가죽 인테리어다. 특히 옵션으로 제공되는 '라발리나(Lavalina)' 풀 레더 인테리어는 무려 427개의 개별 가죽 조각을 100시간 이상 수작업으로 재단하고 봉제하여 완성된다. 고객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마감 처리는 물론, 맞춤형 엠보싱이나 각인까지 가능하다.외관에서는 23인치 알피나 클래식 단조 휠이 새롭게 적용되었으며, 후방 디퓨저도 더욱 돋보이는 디자인으로 변경되었다. 차체 색상으..

자동차 소개 2024.08.13

GMC 테레인, 2025년형 풀체인지로 컴팩트 SUV 시장 공략 나서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프리미엄 브랜드 GMC가 2025년형 테레인을 공개하며 컴팩트 SUV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번 신형 모델은 GMC의 입문급 SUV로, 더욱 강화된 디자인과 첨단 기술을 앞세워 프리미엄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던컨 올드레드 GMC 글로벌 부사장은 "2025 테레인은 GMC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켜 최신 프리미엄 기술과 안전 기능을 제공하면서도 대담한 디자인을 선보인다"며 "연말까지 GMC의 전체 SUV 라인업이 새롭게 단장될 것"이라고 밝혔다.신형 테레인의 가장 큰 특징은 15개 이상의 안전 및 운전자 보조 기능을 기본으로 탑재한 점이다. 향상된 자동 긴급 제동, 보행자 및 자전거 감지 제동, 교차로 자동 긴급 제동 등 최신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실내에는 15인..

자동차 소개 2024.08.13

중국산 '랜드크루저' 제투어 T2 공개... 2,700만원대 가격에 눈길

중국 자동차 브랜드 제투어(Jetour)가 최근 공개한 대형 SUV 'T2'가 화제다.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제투어 T2의 외관은 곧 출시될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전면부와 현행 랜드로버 디펜더의 후면부를 조합한 듯한 모습이다. 특히 테일램프와 직선적인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디펜더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파워트레인으로는 1.5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달한다.T2는 지능형 구동 시스템을 통해 2륜과 4륜 구동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으며,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크리핑 모..

자동차 소개 2024.08.12

BYD 씰(Seal), 테슬라 모델 3에 도전장... 800V 시스템 탑재한 2025년형 공개

중국 전기차 선두주자 BYD가 테슬라 모델 3의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한 '씰(Seal)' 모델의 2025년형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BYD는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전망이다.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전기 시스템이다. 기존 400V 아키텍처를 버리고 800V 시스템을 새롭게 채택했다. 이로 인해 배터리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되어,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37분에서 25분으로 단축됐다.배터리 옵션은 61.44kWh와 80.64kWh 두 가지로, CLTC 기준 각각 510km와 650km의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 엔트리 모델은 228마력 단일 모터 후륜구동, 고성능 모델은 308마력 후륜구동, 최상위 모델은 523마력 듀얼모터 사륜구동으로 구성된다.주행 ..

자동차 소개 2024.08.12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진 픽업트럭" 닛산, 2025년형 프론티어 공개

닛산이 2025년형 프론티어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강인한 디자인과 향상된 실용성, 그리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켰다. 특히 6피트 적재함의 확대 적용, 최대 견인 능력 향상,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도입 등이 눈에 띈다.외관 디자인은 기존의 터프한 이미지를 유지하면서도 전면부와 그릴, 범퍼 등을 개선했다. PRO-X/PRO-4X 모델에는 새로운 테일게이트 마감재를, 17인치 알로이 휠 디자인도 변경됐다. 또한 '애프터번 오렌지'라는 새로운 색상도 추가됐다.실내에서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변화가 두드러진다. 모든 트림에 텔레스코픽 조절 스티어링 휠이 기본 장착되고, PRO-X/PRO-4X 및 SL 트림에는 4방향 전동 조절 동승석 시트가 표준화됐다. SV 트림 이상에는 1..

자동차 소개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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