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기반의 하이퍼카 제조사 헤네시가 몬터레이 카 위크에서 새로운 한정판 모델 '베놈 F5 스텔스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 모델은 기존 베놈 F5의 트랙 특화 버전인 '레볼루션'을 기반으로 제작되었으며, 단 3대만이 생산될 예정이다.스텔스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은 광범위하게 적용된 카본 파이버 소재다. 차체와 섀시 전체에 카본 파이버를 사용해 극도의 경량화를 실현했다. 제작 과정에만 무려 2,350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헤네시의 장인 정신과 기술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이번에 공개된 두 대의 모델은 각각 '엘리멘탈 그린'과 '하이퍼소닉 블루'로 명명되었다. '엘리멘탈 그린' 모델의 경우, 선명한 초록색 도장과 골드 컬러의 액센트 스트라이프가 조화를 이루며, 도장 작업에만 650시간 이상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