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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소개

기아 모하비 후속? 타스만 기반 SUV 렌더링 최초 공개

구름을 달리다 2024. 11. 13.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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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의 첫 픽업트럭 '타스만'을 기반으로 한 SUV 버전이 디지털 아티스트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있다. 테오필루스 친(Theophilus Chin)과 니키타 추이코(Nikita Chuicko) 두 디자이너가 각각 타스만 SUV 버전을 선보여 자동차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Theophilus Chin 타스만
Theophilus Chin 타스만

두 디자이너의 렌더링은 타스만의 특징적인 전면부 디자인을 유지하면서도 SUV에 걸맞은 실루엣으로 재해석했다. 테오필루스 친은 토요타 랜드크루저를 기반으로 한 비율을 적용해 후면부에 기아의 최신 LED 그래픽을 접목했으며, 후면 도어 핸들을 펜더에 자연스럽게 통합했다.

Theophilus Chin 타스만
Theophilus Chin 타스만

니키타 추이코의 버전은 좀 더 세련된 접근을 보여준다. 거친 플라스틱 클래딩을 제거하고 차체 색상의 펜더로 통일감을 더했으며, 긴 루프레일과 픽업트럭 버전의 DNA를 충실히 반영한 후면 디자인이 특징이다.

Nikita Chuicko 타스만
Nikita Chuicko 타스만
Nikita Chuicko 타스만
Nikita Chuicko 타스만

하지만 존 버킹엄(John Buckingham) 기아 넥스트 디자인 익스테리어 총괄은 호주 자동차 전문매체 카스가이드와의 인터뷰에서 "현재로서는 타스만 기반 SUV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다만 "향후 어떤 일이 있을지 지켜봐야 한다"며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만약 기아가 타스만 기반의 SUV를 출시한다면, 토요타 4Runner와 포춘너, 포드 에베레스트, 미쓰비시 파제로 스포츠, 이스즈 MU-X 등 픽업트럭 플랫폼 기반의 정통 프레임 바디 SUV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현재 타스만은 그 대담한 디자인으로 이미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향후 SUV 버전 출시 여부에 대한 관심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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