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위의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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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50

"드디어 공개" 기아 전기차 새로운 라인업(EV2·EV4·PV5)

기아가 전기차(EV)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야심작들을 대거 공개한다. 13일 기아는 이달 말 스페인 타라고나에서 열리는 '2025 기아 EV 데이'를 앞두고 신차 2종과 콘셉트카 1종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주목할 만한 첫 번째 모델은 'EV4'다. EV4는 기아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네 번째 전용 전기차로, EV3와 함께 전기차 대중화를 이끌어갈 새로운 개념의 전동화 세단이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서 확인된 측면 실루엣은 기존 세단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두 번째 주자는 기아의 첫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인 'PV5'다. 지난해 CES에서 콘셉트카로 첫선을 보인 PV5는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첫 양산 모델이다. 기아 특유의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실용..

제네시스 최고급 전기 SUV GV90 테스트카, 눈길서 견인차 신세...주행성능 '의문'

제네시스의 차세대 플래그십 전기 SUV 'GV90'이 혹한기 테스트 도중 눈길에 고립되는 상황이 포착됐다. 2024년 공개된 '네오룬(Neolun)'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이 프로토타입은 제네시스 최상위 전기 SUV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현장에서 포착된 사진에 따르면, GV90은 네오룬 콘셉트카의 디자인 철학을 상당 부분 계승하고 있다. 약 3.1미터에 달하는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3열 시트를 갖췄으며, 2열에는 대형 센터 콘솔을 갖춘 독립 시트가 적용됐다. 특히 2열 시트 사이에는 휴대폰 무선 충전 트레이와 실내 온도 조절용 태블릿이 배치된 것이 확인됐다.기술적 측면에서 GV90은 기아 EV9, 현대 아이오닉 9와 동일한 E-GMP 플랫폼을 공유한다. 기본 사양으로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

"한 번에 400km 주행에 3천만 원대" 토요타 첫 소형 전기 SUV '어반 크루저' 공개

토요타가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어반 크루저'를 출시했다. 야리스 크로스보다 약간 큰 4,285mm의 차체 길이에 실용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어반 크루저는 LFP(리튬-철-인산) 배터리를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은 49kWh 배터리와 144마력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은 61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가 400km로 늘어난다. 최상위 사양은 61kWh 배터리에 184마력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험로 주파능력을 강화했다.실내는 40:20:40 비율로 접히는 슬라이딩 뒷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기본 장착했으며, JBL 프리미엄 사운..

자동차 소개 2025.02.11

"7,300만원, 글로벌 SUV 끝판왕" 사이버 트럭 DNA 물려 받고 새롭게 출시된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Y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사이버트럭의 DNA를 물려받은 외관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이 돋보인다.10일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뉴 모델Y' 런치에디션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버전으로, 1회 충전으로 476km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01km에 이른다. 판매가격은 7,300만 원이다.2020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인 뉴 모델Y는 테슬라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주간주행등(DRL)은 테슬라 패밀리룩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테슬라 관..

"제로백 3.7초 슈퍼 SUV" 2026 캐딜락 비스틱

캐딜락이 2026년형 7인승 전기 SUV '비스틱(Vistiq)'의 가격과 제원을 공개했다. 리릭(Lyriq)과 에스컬레이드 IQ 사이에 위치하는 비스틱의 기본 가격은 7만 8,790달러(한화 약 1억 1,030만원)부터 시작된다.비스틱은 기존 가솔린 모델인 XT6의 전기차 후속 모델로, 전장 5,222mm의 대형 SUV다. 에스컬레이드 IQ(5,697mm)보다는 작지만, XT6보다는 173mm 더 길어졌다. 외관은 캐딜락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충실히 반영했으며, 특히 전면부의 상징적인 실드형 그릴과 후면부의 분할된 테일램프가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듀얼 모터 시스템을 채택해 615마력, 88.9kg.m의 강력한 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정지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3.7초에 불과하다...

자동차 소개 2024.12.19

제네시스 베스트셀러 GV70 확 달라졌다...디자인·첨단기능 '진화'

제네시스가 브랜드의 베스트셀러인 GV70의 2026년형 부분변경 모델을 공개했다. 가솔린 모델과 전동화 모델 모두에서 섬세한 디자인 변화와 기능 개선이 이뤄졌다.지난 22일(현지시간) LA 오토쇼에 앞서 공개된 신형 GV70는 브랜드의 핵심 모델이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스 제네시스 북미법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GV70는 우리 포트폴리오에서 가장 중요한 차량"이라고 강조했다.외관의 가장 큰 변화는 그릴에서 찾을 수 있다. 존 크르스테스키 제네시스 수석 디자이너는 "더블 메시 적용으로 그릴의 입체감이 한층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전면 헤드램프와 후미등 디자인도 새롭게 다듬어졌으며, 스키드 플레이트는 더욱 대담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실내에서는 27인치 OLED 디스플레이가 새롭게 적용됐다. 운전자 정보 ..

자동차 소개 2024.11.24

"더 강력해진 플래그십 전기 SUV" 기아 EV9 GT

기아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고성능 버전인 'EV9 GT'를 21일(현지시간) 미국 LA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EV9보다 124마력이 증가한 508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앞세워 프리미엄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EV9 GT는 전륜에 160kW, 후륜에 270kW급 고성능 듀얼 모터를 탑재해 최고출력 508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현재 판매 중인 EV9 GT-라인(384마력)보다 32% 이상 높아진 수치다.특히 기아 SUV 최초로 프리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적용해 고성능에 걸맞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3열 SUV 최초로 탑재된 전자식 차동제한장치(e-LSD)는 코너링 시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해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외관은 GT 전용 21인치 알로이 휠과..

기아, 폐사과 껍질로 스티어링 휠 만든다...친환경 소재 혁신 'EV3 스터디카' 공개

기아가 폐차 부품부터 사과 껍질까지 재활용한 차세대 친환경 콘셉트카 'EV3 스터디카'를 선보였다. 이는 미래 자동차 산업의 지속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실험적 모델로,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기아의 혁신적인 도전이 돋보인다.현대차·기아 AVP 본부 기초소재연구센터가 주도한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개의 친환경 소재 기술을 개발해 69개 부품에 적용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카투카(Car-to-Car)' 재활용 시스템이다. 폐차에서 회수한 플라스틱을 가공해 범퍼, 프렁크, 도어 트림 등 새로운 부품으로 재탄생시키는 방식이다.가장 눈에 띄는 혁신은 내장재다. 식품 산업에서 버려지는 사과 껍질을 분말화한 '애플 스킨'으로 스티어링 휠과 콘솔을 제작했다. 또한 버섯 농가의 폐배지를 활용한 가죽 대체 소재를 무선..

"네 개의 링이 사라졌다." 아우디의 새 전기차 브랜드 'AUDI' 첫 모델 공개

아우디가 중국 시장 공략을 위해 새로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AUDI'를 론칭했다. 특히 기존 아우디의 상징인 '네 개의 링' 로고 대신 'AUDI'라는 대문자 로고를 채택해 주목된다.SAIC와 공동 개발한 첫 콘셉트카 'AUDI E'는 아우디의 전통적인 디자인 DNA를 계승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전장 4.8m의 왜건 스타일의 이 차량은 BMW 5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와 경쟁하는 A6 세그먼트에 위치한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강력한 성능이다. 전·후륜에 각각 탑재된 듀얼 모터는 최고출력 570kW(약 765마력), 최대토크 800Nm를 발휘하며, 아우디의 시그니처인 콰트로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해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3.5초 만에 도달한다.100kWh 배터..

자동차 소개 2024.11.10

"650km 주행에 스마트 충전까지" 현대차 새 수소전기 SUV '이니시움' 공개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의 청사진을 제시할 콘셉트카 '이니시움(INITIUM)'을 31일 공개했다. 이니시움은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수소전기 SUV의 디자인과 기술을 미리 보여주는 모델이다.이니시움의 외관은 현대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 '아트 오브 스틸'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전면부에는 HTWO 심볼을 형상화한 독특한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볼륨감 있는 펜더와 웅장한 21인치 휠이 SUV다운 존재감을 부각시킨다. 도어에 적용된 그루브 패턴은 견고함을 강조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 요소로 작용한다.파워트레인은 최신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탑재해 150kW의 강력한 출력을 발휘한다. 용량이 증대된 수소탱크와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1회 충전 시 650km 이상을 주행할 수 있다. 특히 구름저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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