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업체 체리(Chery)가 새로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풀윈 T10(Fulwin T10)'으로 기네스 세계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7월 20일 체리는 풀윈 T10이 "연료 탱크와 배터리를 완전히 충전한 상태에서 재충전 없이 주행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SUV 최장 거리" 부문에서 새 기록을 세웠다고 발표했다.7월 17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도전에서 풀윈 T10은 중국 윈난성 샹그릴라를 출발해 쿤밍, 바이서, 잔장을 거쳐 주하이에 도착했다. 총 주행 거리는 2,100km 이상으로, 기존 기록을 300km 이상 경신했다.이번 기록은 중국 자동차 업계의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앞서 7월 12일에는 BYD의 팡청바오 브랜드가 오프로드 SUV '바오 5'로 플러그인 하이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