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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36

"연비 20.8km/ℓ에 5,180만 원"... 혼다 CR-V, 하이브리드의 진짜 실력은?

국내 중형 SUV 시장에서 조용히 존재감을 이어가고 있는 혼다 CR-V가 하이브리드로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최근 혼다코리아가 진행한 연비 경연대회에서 CR-V 하이브리드는 공인 연비(15.1km/ℓ)를 훌쩍 뛰어넘는 20.8km/ℓ를 기록했다. 실제 도로 주행 환경에서 나온 결과라 주목할 만하다.CR-V 하이브리드의 심장부는 1,993cc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이다. 최고출력 184마력을 뿜어내는 이 파워트레인은 혼다가 자랑하는 직·병렬 전환식 4세대 2모터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2WD 모델(5,180만 원)과 4WD 모델(5,480만 원)로 출시됐다.시승 결과 도심 저속 주행에선 전기차 수준의 정숙성이, 고속도로에선 안정적인 주행감이 인상적이다. 0-100km/h 가속 8초의 성능도 동급 ..

자동차 소개 2025.03.29

" 1,100km 주행 가능" 40년 만에 가장 큰 변화를 겪은 르노의 대표 패밀리카 에스파스

르노가 대표 패밀리카 '에스파스'를 전면 개편했다.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신형 에스파스는 1984년 출시 이후 40년 만에 이뤄진 가장 큰 변화다.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최첨단 기술을 대거 도입하며 프리미엄 패밀리카로의 도약을 노린다.외관은 차체 부품의 3분의 1 이상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후면부 디자인이다. 전면의 반다이아몬드형 주간주행등과 신형 사다리꼴 헤드라이트는 르노의 최신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 측면에는 하이글로스 블랙 블레이드를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후면 테일게이트에는 브랜드 로고를 세련되게 통합했다.실내의 하이라이트는 르노 역대 최대 크기의 '솔라베이' 투명 루프다. 길이 1.70m, 너비 1.13m의 대형 루프는 9개 구간으로 나뉘어 투명도를 자..

자동차 소개 2025.03.21

"스포티지보다 싼 3,140만 원 시작" KG모빌리티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 '토레스 하이브리드'

KG모빌리티가 첫 하이브리드 모델인 '토레스 하이브리드'를 출시하며 급성장하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20년 이후 연평균 44%가 넘는 성장세를 보이는 국내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KG모빌리티의 이번 행보는 전통적인 내연기관 자동차 메이커의 생존 전략으로 풀이된다.토레스 하이브리드는 개소세(3.5%) 및 친환경차 세제혜택 적용 시 T5 3,140만 원, T7 3,635만 원으로 책정됐다. 가솔린 모델 대비 가격 인상을 최소화한 점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하이브리드 SUV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상황에서 이러한 가격 전략은 KG모빌리티의 시장 진입을 용이하게 할 것으로 예상된다.기술적 측면에서 토레스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

"투싼도 이겼다" '스포티지' 유럽 질주... 1월 판매 1만 1356대로 기아 실적 견인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1월 유럽시장에서 주요 글로벌 자동차 업체 가운데 4위의 위상을 지켰다. 특히 기아의 대표 SUV 모델인 '스포티지'는 판매 호조를 보이며 그룹 실적의 핵심 역할을 했다.26일 유럽자동차공업협회(ACE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1월 유럽시장에서 전년 동월 대비 3.7% 감소한 8만 3297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는 4만 1535대로 전년 동기 대비 0.6% 감소했고, 기아는 4만 1762대로 6.6% 줄었다.현대차그룹의 유럽시장 점유율은 8.4%로 전년 동월보다 0.1%포인트 하락했다. 브랜드별로는 현대차의 점유율이 4.2%로 0.1% 상승한 반면, 기아는 4.4%에서 4.2%로 줄어들었다.주목할 점은 작년에 5위였던 현대차그룹이 올해는 4위 자리로 올라섰다는 ..

자동차 소개 2025.02.26

"연비 15.7km/L" 3,861만 원부터 시작되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올해의 SUV 수상한 르노 그랑 클레오스

르노코리아의 야심작 그랑 콜레오스가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가 선정하는 '2025 대한민국 올해의 차(K-COTY)'에서 'SUV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20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발표된 이번 수상은 지난 6일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서 진행된 엄격한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됐다.그랑 콜레오스는 지난해 부산모빌리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이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르노코리아 역대 신차 중 가장 빠른 속도로 1만 대 판매를 돌파했으며, 올 1월까지 2만 4천대 이상이 팔리며 국내 수입 SUV 시장에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특히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우 동급 최고 수준인 245마력의 강력한 시스템 출력과 15.7km/L의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달성했다. 2.0..

"GV90 빨리나 와야 할 듯" 렉서스 하이브리드 장착한 대형 SUV 국내 출시

프리미엄 시장의 마지막 남은 블루오션이었던 대형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렉서스가 LX700h를 앞세워 진출한다. 렉서스코리아는 17일 플래그십 대형 SUV'LX700h'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차는 기존 가솔린 모델이 지닌 오프로드 성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통해 효율성까지 확보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LX700h의 핵심은 파워트레인이다. 3.5리터 V6 트윈터보 가솔린 엔진에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했다. 여기에 렉서스 최초로 GA-F 플랫폼을 적용해 차체 강성을 높이고 중량을 낮췄다. 이는 험로에서의 내구성과 도심에서의 승차감을 동시에 개선하기 위한 치밀한 설계로 풀이된다.특히 주목할 점은 차별화된 3가지 트림 전략이다. 최상위 모델인 4인승 VIP(1억 9,45..

"연비 15.3kml/L" 첫 하이브리드 모델로 정면승부하는 스바루 포레스터

스바루가 주력 모델인 포레스터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최초로 탑재하며 하이브리드 시장 공략에 나선다. 6일(현지시간) 스바루는 2025년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를 공개하고 올해 봄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신형 포레스터 하이브리드는 스바루의 2세대 e-박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했다. 이 시스템은 162마력, 21.3kg·m의 토크를 발휘하는 2.5리터 박서 엔진과 118마력, 27.5kg·m의 토크를 내는 전기모터를 조합해 총 시스템 출력 194마력을 발휘한다. 이는 기존 가솔린 모델 대비 14마력이 증가한 수치다.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연비 개선이다. 스바루는 도심 연비가 최대 40%, 복합 연비는 25% 향상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를 기존 모델의 연비(도심 9.1km/L, 고속도로 ..

자동차 소개 2025.02.10

"GV90 빨리 나와야겠는데?" 링크앤코 최고급 SUV '900' 공개

중국 프리미엄 브랜드 링크앤코(Lynk & Co)가 자사 최고급 SUV 모델 '900'을 공개했다. 3월 중국 시장 출시를 앞둔 이 차량은 세 가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하며, 최고출력 845마력이라는 압도적인 성능을 자랑한다.900은 전장 5,240mm, 전폭 1,999mm, 전고 1,810mm의 웅장한 차체 크기를 자랑한다. 특히 3,160mm에 달하는 휠베이스는 동급 최고 수준의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이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혁신적인 실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다. 대시보드에는 6K 해상도를 지원하는 30인치 플로팅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2열에도 동일한 사양의 디스플레이가 천장에서 접이식으로 내려온다. 운전석에는 12.66인치 계기판과 헤드업 디스플레이가 추..

자동차 소개 2025.01.07

"4,383만 원 부터" 앞 자리에도 3명 앉을 수 있는 신형 팰리세이드

현대자동차가 대형 SUV 시장의 절대 강자 '팰리세이드'를 6년 만에 완전변경해 선보인다. 20일부터 사전계약을 시작하는 '디 올 뉴 팰리세이드'는 하이브리드 모델을 최초로 탑재하고 한층 강화된 고급감으로 프리미엄 SUV 시장 공략에 나선다.이번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장 큰 특징은 현대차 최초로 적용된 2.5 터보 하이브리드 엔진이다. 이 파워트레인은 모터 합산출력 334마력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하며, 1회 주유로 1,0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 3.8 가솔린 엔진을 대체하는 2.5 터보 가솔린 모델도 함께 운영되며, 최고출력 281마력, 최대토크 43.0kgf·m, 복합연비 9.7km/ℓ의 성능을 갖췄다.실내 공간도 대폭 개선됐다. 전장은 이전 모델보다 65mm 늘어난 5,0..

"곧 선보일 제네시스 GV80 하이브리드" 2026년까지 제네시스 대부분 차종 하이브리드 출시

현대자동차가 향후 10년간 120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며 글로벌 자동차 시장 선도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4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현대차는 새로운 중장기 전략 '현대 웨이'(Hyundai Way)를 발표하며 2030년까지의 야심찬 계획을 공개했다.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완성차 제조를 넘어 다양한 모빌리티로의 확장을 추진해 게임 체인저의 입지를 강화할 것"이라며 "수소 사회 실현을 통해 에너지 전환 시기에도 글로벌 톱 티어 리더십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현대 웨이'의 핵심은 ▲시장 대응력 강화 ▲모빌리티 사업 확장 ▲수소 사회 대비 등 3대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는 2033년까지 10년간 총 120조 5천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자동차 이야기 2024.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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