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유럽 소형 전기 SUV 시장 공략을 위해 신형 '어반 크루저'를 출시했다. 야리스 크로스보다 약간 큰 4,285mm의 차체 길이에 실용성과 첨단 기술을 결합한 게 특징이다.어반 크루저는 LFP(리튬-철-인산) 배터리를 적용한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출시된다. 기본 모델은 49kWh 배터리와 144마력 전륜구동 모터를 탑재해 300km 주행이 가능하다. 상위 모델은 61kWh 배터리를 적용해 주행거리가 400km로 늘어난다. 최상위 사양은 61kWh 배터리에 184마력 4륜구동 시스템을 갖춰 험로 주파능력을 강화했다.실내는 40:20:40 비율로 접히는 슬라이딩 뒷좌석을 적용해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10.25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0.1인치 중앙 디스플레이를 기본 장착했으며, JBL 프리미엄 사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