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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명차 메르세데스-벤츠의 대표적 SUV 'G클래스'가 클래식한 감성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다. 유럽의 유명 튜닝업체 칼렉스 디자인(Carlex Design)이 선보인 'G-빈티지(G-Vintage)' 모델이 그 주인공이다.
G-빈티지는 현대적 기술을 유지하면서도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를 가미해 독특한 매력을 뽐낸다. 크롬 범퍼와 그릴, 사이드 스텝 등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20인치 휠은 메르세데스의 클래식한 허브캡을 연상케 한다. 여기에 화이트월 타이어를 더해 빈티지한 감성을 한층 강조했다.
외관 색상은 총 9가지로, 라임 팝, 샴페인 피즈, 핑크 글로우 등 독특한 이름의 컬러들이 눈길을 끈다. 모든 색상에는 화이트 액센트가 가미되어 세련된 대비를 이룬다.
실내는 빈티지 가죽과 알칸타라로 거의 모든 패널을 새롭게 꾸몄다. 특히 트렁크 바닥과 뒷좌석 등받이에 적용된 나무 패널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능 면에서도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G63 모델의 V8 트윈터보 엔진 출력을 끌어올려 최고 출력 805마력, 최대 토크 102kg·m(1,020Nm)를 발휘한다.
G-빈티지는 주문 제작 방식으로 판매되며, 고객은 자신의 취향에 맞게 세부 사항을 선택할 수 있다.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가격을 물어볼 정도라면 구매할 수 없을 것"이라는 농담이 나올 정도로 고가일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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