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열도 진짜 성인이 탈 수 있는 대형 SUV가 등장한다. 쉐보레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형 트래버스는 전장 5235mm의 웅장한 차체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현대차 팰리세이드(5060mm)보다 175mm나 더 길다.압도적인 실내 공간이 트래버스의 가장 큰 매력이다. 3070mm의 긴 휠베이스를 바탕으로 1~3열 모두 성인이 불편함 없이 앉을 수 있다. 대부분의 국산 대형 SUV가 3열을 아이들 전용 공간으로 할애한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 2764L의 적재공간은 캠핑이나 레저 활동을 즐기는 가족에게 특히 매력적이다.외관은 쉐보레 타호의 DNA를 계승했다. 듀얼 포트 그릴과 분리형 LED 헤드램프가 강인한 인상을 완성하고, 와이드한 휠 아치와 사각 쿼드 머플러는 스포티한 감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