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의 플래그십 세단 K9은 2024년 모델로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속적인 발전을 거듭해 온 K9은 이번에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소비자들을 맞이합니다. 외관은 기존의 모습을 대부분 유지하면서도 더 섬세하고 현대적인 디자인 요소가 가미되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더욱 슬림해진 크롬 베젤의 대형 그릴과 새로운 컬러 옵션인 ‘Pebble Gray’가 돋보입니다.
내부의 고급화와 편의성 강화
실내는 새로운 컬러 옵션인 마션 브라운과 미스티 그레이가 추가되어 더욱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합니다. 모든 모델에 기본 탑재된 USB-C 포트, 소화기, 그리고 에어컨의 애프터 블로우 기능은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세심한 배려를 보여줍니다. 특히 고급 트림에서는 기아 최초로 선보이는 에르고 모션 시트가 탑재되어 장거리 운전에서의 편안함을 제공합니다.
엔진 성능과 주행 특성
K9은 3.8리터 GDi 엔진과 3.3리터 터보 GDi 엔진의 두 가지 옵션을 제공합니다. 3.8리터 엔진은 311마력과 397Nm의 토크를, 3.3리터 터보 엔진은 365마력과 510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모든 모델은 8단 자동 변속기와 매칭되어 후륜 또는 사륜 구동 시스템으로 힘을 전달합니다.
가격과 구매 정보
2024년형 K9의 가격은 3.8리터 엔진을 장착한 기본 플래티넘 트림이 5,933만 원부터 시작합니다. 최상위 트림인 베스트 셀렉션 II는 3.3리터 터보 엔진과 사륜 구동 시스템을 갖추고 8,685만 원에 판매됩니다.
기아 K9의 최신 모델은 기존의 고급스러움을 유지하면서도 더 많은 혁신과 편의 기능을 추가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였습니다. 향상된 실내 편의 사양과 엔진 옵션은 K9을 더욱 매력적인 선택으로 만들어 줍니다. 기아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고급 세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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