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가 세계 최고의 오프로드 경주 대회인 다카르 랠리 출전을 위해 개발한 '랩터 T1+'를 굿우드 페스티벌 오브 스피드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이 차량은 포드의 고성능 오프로드 모델인 '랩터' 시리즈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랩터 T1+는 전후방 더블 위시본 서스펜션과 조절식 폭스 외부 바이패스 댐퍼를 탑재해 최대 350mm의 서스펜션 트래블을 확보했다. 17인치 휠에 장착된 37인치 오프로드 타이어는 극한의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케 한다. 지상고는 399mm로, 포드의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브롱코 랩터보다 50mm 이상 높다. 차체는 강철 스페이스프레임에 카본 파이버 패널을 적용해 경량화와 강성을 동시에 추구했다. 레드불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는 특별한 리버리와 함께, 전면 스키드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