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는 항상 자동차 산업의 최전선에서 혁신을 주도해 왔습니다. 그중에서도 GMC 브랜드는 그 독특한 개성과 성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이번에 GMC 허머 EV는 전기 자동차의 장점을 살린 캠핑용 오프로더, ‘어스크루저(EarthCruiser)’로 변신하여 다시 한번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GMC와 어스크루저의 파트너십
먼저,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변신의 배경은 GMC와 미국 캠핑카 제조업체 어스크루저와의 협력에 있습니다. 어스크루저는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 2023’에서 허머 EV 기반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두 기업의 기술과 비전이 만나 탄생한 새로운 형태의 모빌리티입니다.
어스크루저의 독특한 특징들
어스크루저는 주로 탄소섬유로 제작되어 가볍고 강한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또한, 그 특징적인 팝업-탑(pop-top) 지붕은 차량의 높이와 공간을 활용하는 데 있어 큰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지붕 높이는 79인치(2006mm)에서 시작하여, 이를 확장하면 최대 117인치(2971mm)까지 높아질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차량 내부에는 성인 2명이 편안하게 잠을 청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을 제공합니다.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과 다양한 편의시설
어스크루저의 지붕에는 605W의 태양광 패널이 설치되어 있어, 지속 가능한 에너지를 제공해줍니다. 이 패널은 12V 리튬배터리에 에너지를 저장하며, 최대 6kWh 또는 460AH의 에너지를 제공합니다. 이는 여러 가전제품을 일주일 동안 지속사용 가능 하게 하는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차량 내부에는 인덕션 쿡탑, 싱크, 수도꼭지, 접이식 변기, 실내 및 실외 샤워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시 및 가격 공개 예정
GMC 허머 EV 어스크루저는 현재 미국 콜로라도 주 러브랜드에서 열리는 오버랜드 엑스포 마운틴 웨스트 행사에서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기대와 호기심 속에 해당 차량의 가격은 올해 말에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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