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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50만 원부터" SUV보다 더 강력한 자동차 출시, 기아 타스만

구름을 달리다 2025. 2. 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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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브랜드 최초의 정통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을 13일부터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최고출력 281마력의 강력한 성능과 최대 3.5톤의 견인능력을 갖춘 타스만은 국내 픽업트럭 시장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타스만은 '다이내믹', '어드벤처', '익스트림' 세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오프로드 특화 모델인 'X-Pro'도 함께 선보인다. 판매가격은 기본 모델인 다이내믹이 3,750만 원부터 시작해 최상위 모델인 X-Pro가 5,240만 원이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파워트레인은 2.5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했다. 최대토크는 43.0 kgf·m이며, 복합연비는 8.6km/ℓ를 기록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800mm 수심을 통과할 수 있는 도하 능력으로, 흡기구를 차량 측면 상단에 배치하는 등 혁신적인 설계가 돋보인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X-Pro 모델의 경우, 252mm의 최저 지상고와 올터레인 타이어를 적용해 험로 주파 능력을 극대화했다. 전자식 차동기어 잠금장치(e-LD)와 저속 주행 특화 시스템 'X-TREK' 등 전문가급 오프로드 장비도 기본 탑재됐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실내는 최신 디지털 기술을 대거 적용했다. 파노라믹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주요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하만/카돈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도 탑재됐다. 특히 동급 최초로 2열에 슬라이딩 연동 리클라이닝 시트를 적용해 승객 편의성을 높였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적재 공간은 길이 1,512mm, 너비 1,572mm로 설계됐으며, 최대 700kg의 화물을 실을 수 있다. 기아는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옵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안전 및 편의 사양도 충실하다. 고속도로 주행 보조 2, 차로 유지 보조 2 등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으며, 기아 최초로 주차 동작 감지 모드가 포함된 '빌트인 캠 2 Plus'도 적용됐다.

기아 타스만
기아 타스만

오프로드 성능과 실용성, 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보여주는 타스만은 국내 레저용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강력한 주행성능과 첨단 편의사양을 동시에 갖춘 점은 아웃도어 라이프를 추구하는 현대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확히 반영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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