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동차 브랜드 제투어(Jetour)가 최근 공개한 대형 SUV 'T2'가 화제다. 토요타 랜드크루저와 랜드로버 디펜더를 연상케 하는 디자인에 파격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제투어 T2의 외관은 곧 출시될 토요타 랜드크루저의 전면부와 현행 랜드로버 디펜더의 후면부를 조합한 듯한 모습이다. 특히 테일램프와 직선적인 테일게이트 디자인이 디펜더와 유사해 눈길을 끈다.
파워트레인으로는 1.5리터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1마력, 최대토크 29.6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와 결합해 4륜 구동 시스템을 갖췄으며, 최고속도는 180km/h에 달한다.
T2는 지능형 구동 시스템을 통해 2륜과 4륜 구동을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으며, 6가지 주행 모드를 제공한다. 특히 '크리핑 모드'를 통해 초저속 주행이 가능해 오프로드 성능을 높였다. 서스펜션은 전후륜 모두 맥퍼슨 스트럿 방식을 채택했다.
실내는 15.6인치 대형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중심으로 꾸며졌다. 스냅드래곤 칩을 탑재해 빠른 처리 속도를 자랑하며, 부분 앰비언트 라이팅과 정돈된 센터 콘솔 스위치 배열이 돋보인다. 조수석 대시보드의 독특한 번개 무늬 패턴도 눈에 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가격이다. 중국 시장 기준 T2의 가격은 한화로 약 2,700만원부터 시작된다. 이는 국내 소형차 가격대와 비슷한 수준으로, 동급 대형 SUV 대비 파격적인 가격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제투어는 아직 T2의 글로벌 출시 계획을 밝히지 않았다. 국내 시장 진출 여부도 미지수다.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진 픽업트럭" 닛산, 2025년형 프론티어 공개
닛산이 2025년형 프론티어를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 피드백을 반영해 더욱 강인한 디자인과 향상된 실용성, 그리고 최신 기술을 접목시켰다. 특히 6피트 적재함의 확대 적용, 최대 견인 능력
runtheclouds.tistory.com
"뒷좌석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을 위한" 신형 BMW X3 롱휠베이스
독일 프리미엄 브랜드 BMW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X3 롱휠베이스'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이 자국 브랜드로 눈을 돌리는 추세지만, 여전히 유럽 프리미엄 모델에 대한 수요가
runtheclouds.tistory.com
제네시스 GV80,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돌파... "국산 럭셔리 SUV의 위엄"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야심차게 선보인 대형 SUV 'GV80'이 2024년 상반기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하며 국내외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현대차 관계자에 따르면, GV80
runtheclouds.tistory.com
"317마력의 강력한 성능" BMW, 고성능 소형 SAC '뉴 X2 M35i xDrive' 출시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소형 SAC(스포츠 액티비티 쿠페) 모델인 '뉴 X2 M35i xDrive'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 모델은 BMW M의 독특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 그리고 향상된 디지털 경험을 제
runtheclouds.tistory.com
'자동차 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BMW의 고성능 브랜드 알피나, 럭셔리 대형 SUV 'XB7 마누팍투어' 공개 (0) | 2024.08.13 |
|---|---|
| GMC 테레인, 2025년형 풀체인지로 컴팩트 SUV 시장 공략 나서 (0) | 2024.08.13 |
| BYD 씰(Seal), 테슬라 모델 3에 도전장... 800V 시스템 탑재한 2025년형 공개 (0) | 2024.08.12 |
| "더 강력하고 스마트해진 픽업트럭" 닛산, 2025년형 프론티어 공개 (0) | 2024.08.10 |
| "더 날렵해진 디자인, 더 편리해진 실내"... 아큐라, 2025년형 RDX 공개 (0) | 2024.08.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