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고성능 튜닝 브랜드 알피나(Alpina)의 창립가문이 완전히 새로운 얼굴의 특별 제작 쿠페를 내놨다.지난 주말 이탈리아 빌라 데스테 콩쿠르 델레간차에서 세계 최초 공개된 '보벤지펜 자가토(Bovensiepen Zagato)'는 BMW M4를 베이스로 하면서도 외관상 원형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변신한 코치빌트(맞춤 제작) 모델이다.보벤지펜은 알피나 창립가문의 성씨다. 이 가문은 BMW가 2022년 알피나를 완전 인수한 뒤에도 고성능차 제작에 대한 열정을 버리지 못하고 가문 이름으로 새 브랜드를 시작했다. 첫 작품부터 이탈리아 전설적 디자인 하우스 자가토와 손을 잡은 것이 눈에 띈다.이 차는 자가토의 시그니처인 더블 버블(이중 돔형) 루프라인을 그대로 살렸다. M4의 논란 많던 대형 키드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