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에 403km가는" 코란도 EV 택시

KG모빌리티(KGM)가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코란도 EV 택시'의 사전계약 소식입니다.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을 활용하면 무려 2000만원대에 구매 가능한 가성비 높은 전기차라는 점에서 많은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혁신적인 배터리 기술과 주행 거리

KGM은 이번에 준중형 SUV, 코란도 이모션의 차명을 코란도 EV로 변경하고, 택시 모델을 추가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코란도 EV의 배터리입니다. 토레스 EVX와 같은 73.4kWh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사용해, 한 번의 충전으로 최대 403km까지 주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코란도 EV의 강력한 성능

코란도 EV의 성능도 주목할 만합니다. 152.2kW의 전륜 구동 모터와 최적의 토크 튜닝으로 최고출력 207마력, 최대토크 34.6kgf·m을 자랑합니다. 또한, KGM은 모터 보증기간을 국내 최장인 10년 30만km로 설정했으며, 배터리 보증기간도 10년 100만km로 제공합니다.

강화된 편의성

코란도 EV 택시 모델은 장시간 운전을 고려하여 편의성도 크게 강화했습니다. 8웨이 전동시트, 전동식 4웨이 럼버서포트, 운전석 통풍 및 히팅 시트는 물론, 풀 LED 헤드램프와 9인치 인포콘 내비게이션 패키지를 기본으로 장착했습니디. 또한, 택시 미터기 설치를 위한 사전 배선 작업, 겨울철 주행가능거리 축소 방지를 위한 개별 히팅시스템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최고 수준의 안전 사양

안전 사양도 빠짐없이 갖췄습니다. 긴급제동보조, 전방추돌경고, 차선이탈경고, 차선유지보조, 안전거리경고 등의 다양한 ADAS 기능들이 기본 탑재되어 있어 안전한 주행을 보장합니다.

경쟁력 있는 판매 가격

코란도 EV의 판매가격은 출시 시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사전 계약으로 인해 택시 모델의 가격은 개인택시 간이과세자의 경우 3930만~3980만원, 법인·개인택시 일반과세자의 경우 4323만~4378만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KGM 관계자는 지역별 전기차 보조금에 따라 2000만원대의 구매가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이제 전기차 택시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코란도 EV 택시! 이번 사전계약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전기차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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