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리릭 전기차 출시일은?

한국GM의 리릭 전기차 출시가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 배터리 공급의 난관과 미국 자동차노조의 파업이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리릭은 캐딜락의 첫 순수 전기차로 많은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로서는 내년 출시가 유력합니다.

리릭의 특징

리릭은 제너럴모터스의 순수 전기차로서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차량은 GM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움'을 기반으로 하며 한국GM에서 올 하반기 국내 출시를 예정하고 있었습니다.

 

성능 및 디자인

리릭은 최대출력 500마력, 최대토크 62㎏·m의 성능을 자랑하며, 완충 시 494㎞의 주행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은 미래지향적 요소와 캐딜락의 전통적인 디자인을 절묘하게 결합하였습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특히 북미 시장에서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출시 지연의 원인

한국GM은 리릭의 국내 출시를 지난해부터 예고하였으나, 얼티움 배터리의 공급 문제가 생기면서 리릭의 생산 일정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이외에도 전미자동차노조의 파업이 생산 일정을 더욱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GM의 생산 계획

GM은 올해 2만5000대의 리릭을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현재까지는 약 2400대만을 생산하였습니다. 이는 오하이오의 배터리 공장에서의 공급 부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한국GM의 전기차 출시 계획

한국GM은 2025년까지 10종의 전기차를 국내에 출시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까지 실제로 국내에 출시된 전기차는 쉐보레 볼트 EV와 쉐보레 볼트 EUV의 단 2종에 불과합니다.

리릭의 국내 출시가 지연되는 상황에서, 한국GM의 전기차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GM 관계자는 현재 리릭의 국내 출시 일정에 대해 내부 논의가 계속되고 있음을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