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이 기대하던 새 전기차, ID.7 투어러를 마침내 공개했습니다. 이 차는 기존 리프트백 세단의 왜건 버전으로, 전기 왜건 분야에서 폭스바겐의 첫 도전작입니다. ID.7 투어러는 포르쉐 타이칸 스포츠 투리스모 같은 소수의 전기 왜건과 함께 유럽 시장에서 포지셔닝을 시작했습니다.
디자인과 기술의 결합
ID.7 투어러는 기본적으로 세단 모델의 디자인을 많이 가져오면서도, 길게 뻗은 지붕으로 새롭고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눈에 띄는 매트릭스 LED 조명, 차량 전체에 걸친 LED 스트립, 그리고 밝게 빛나는 엠블럼 등이 특징적인 디자인 요소입니다. 휠 크기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제공되지 않았으나, 세단 모델에 사용된 20인치 림과 비슷해 보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배터리와 주행 가능 거리
폭스바겐이 ID.7 투어러의 정확한 배터리 용량은 밝히지 않았지만, 이와 유사한 세단 모델은 77kWh와 86kWh 두 가지 배터리 옵션을 제공합니다. 왜건 버전에서 더 큰 배터리를 사용할 예정이며 WLTP 기준으로 최대 686km까지 주행이 가능한데, 이는 0.24라는 낮은 공기 저항계수 덕분입니다. 게다가, 큰 배터리가 장착된 ID.7 투어러는 호환되는 DC 급속 충전기로 10%부터 80%까지 충전하는 데 30분도 채 걸리지 않습니다.
내부 공간과 기술 특징
ID.7 투어러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그 내부 공간입니다. 세단 버전의 약 532L의 트렁크 공간은 이미 그 클래스에서 상당한 크기를 자랑하지만, 왜건 버전은 이를 약 544리터L로 늘리고, 뒷좌석을 접었을 때는 최대 약 1714리터L까지 확장됩니다. 이러한 넓은 캐빈 공간은 폭스바겐의 최신 온보드 기술 기능과 결합되어, 탑승자에게 최상의 편안함과 기능성을 제공합니다. 특히, 자동으로 작동하는 통풍구와 새로운 압력점 마사지 기능을 갖춘 ergoActive 좌석은 자동차 산업 내에서 최고의 좌석으로 손꼽힙니다.
스마트 기술
ID.7 투어러는 차량의 파노라마 선루프를 위해 스마트 글래스 기술을 갖추고 있어, 운전자가 원할 때 유리를 전자적으로 불투명에서 투명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은 차내에서 운전자와 탑승자의 편안함을 높여주는 Wellness In-Car 앱도 선보였습니다. 이 앱은 Fresh Up, Calm Down, Power Break 등 세 가지 모드를 통해 차 안의 분위기를 바꿔 탑승자의 기분 전환을 도와줍니다. 배경 조명, 사운드, 에어컨, 스마트 글래스, 좌석 냉난방 기능, 좌석 마사지 등 다양한 기능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ID.7 투어러는 증강 현실(AR) 헤드업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 중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하며, 운전자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여줍니다.
ID.7 투어러는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폭스바겐의 최신작입니다. 이 차량은 세련된 외모와 최첨단 기술, 그리고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유럽 시장에서의 성공이 예상되며, 이는 폭스바겐이 전기차 분야에서 자신의 위치를 더욱 견고히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ID.7 투어러는 현대 기술과 전기차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를 만족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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