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을 위해 태어난 크로스오버 SUV" 현대 바이욘

현대자동차가 유럽 시장을 겨냥해 새로운 2024 바이욘(Bayon) 크로스오버 SUV를 출시했습니다. 이 차는 날카로운 디자인이 돋보입니다. 앞면에는 LED 주간 주행등이 달려 있고,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도 더욱 튼튼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뒷면도 새로 디자인된 범퍼와 16인치, 17인치 휠을 새로 달아 전체적으로 더 강하고 현대적인 느낌을 줍니다.

 

21년의 시작, 바이욘의 유럽 진출

바이욘은 2021년 i20 플랫폼으로 처음 제작되어 유럽시장에 베뉴 포지션으로 출시되었습니다. 차량의 이름은 프랑스 남부의 작은 도시, 바욘(Bayonne)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기대를 넘어서는 디자인

현대 바이욘은 기대 이상으로 독특하고 멋진 스타일을 자랑합니다. 앞쪽 그릴은 아래로 트여 있어 시원한 인상을 주고, 옆면에는 쐐기 모양의 활동적인 어깨 라인이 있습니다. 뒤쪽에는 화살표 모양의 라이트가 차의 넓은 모습을 더욱 돋보이게 해줍니다. 차체와 라이트의 각진 라인, 삼각형 모양, 수평선은 차의 폭을 강조하며 현대적인 외관을 만들어냅니다. 색상은 루멘 그레이 펄, 메타 블루 펄, 루시드 라임 메탈릭, 바이브런트 블루 펄 등 새로운 4가지를 포함한 총 9가지가 있고, 선택적으로 팬텀 블랙 2톤 루프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현대적 연결성과 기능

현대 바이욘은 최신 연결 기술과 다양한 기능으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차 안의 디지털 콕핏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OTA(Over-the-Air)를 통해 지도 업데이트가 가능하게 업그레이드되었어요. 차 안에는 10.25인치 크기의 LCD 계기판과 또 다른 10.25인치 AVN(오디오 비주얼 내비게이션) 스크린이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습니다. 또한, 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 무선 충전기, 최신 블루링크® 텔레매틱스 업데이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차량의 앞쪽과 뒤쪽에는 USB-C 포트가 있어 최신 기술 장치를 동시에 충전할 수 있고, 앞쪽에 있는 USB-A 포트는 데이터 전송이 가능합니다. 프리미엄 보스 사운드 시스템은 서브우퍼를 포함한 8개의 스피커로 고품질의 사운드를 제공합니다.

 

넓고 밝은 공간

현대 바이욘의 실내는 넓고 밝아서, 탑승객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고 트렁크 공간도 넉넉합니다. 이번에 새로 나온 모델은 차 안의 조명을 더 밝고 선명하게 만들기 위해 일반 전구 대신 LED 기술을 사용했어요. LED 룸/맵 램프와 선바이저 램프 옵션이 있고, 다양한 색상의 전면 앰비언트 조명 기능도 있어서, 탑승객들이 자신의 기분에 맞게 실내 조명 색상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반자율 주행으로 더욱 안전하게

현대 바이욘은 반자율 주행 기능을 갖추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차선을 잘 지키도록 도와주는 차선 유지 보조(LFA) 기능과, 앞차와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기능이 운전을 더 안전하게 해줍니다. 또한, 내비게이션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NSCC)은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해 줍니다. 사고가 나면 에어백이 터지고, 4G 네트워크를 사용하는 2세대 eCall 시스템이 비상 서비스에 자동으로 알림을 보냅니다. 이 기능은 필요할 때 차량 탑승자가 직접 활성화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혁신적인 기능들 덕분에 2024년형 현대 바이욘은 유럽 시장에서 눈에 띄는 크로스오버 SUV로 자리 잡았습니다. 현대 바이욘은 그 자체로 한 단계 높은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유럽 시장을 겨냥한 현대자동차의 야심찬 시도로 기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