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제네시스 브랜드의 플래그십 SUV GV80는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며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프리미엄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이룬 GV80는 차별화된 가치와 함께 새로운 SUV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23년 하반기에 공개된 GV80의 부분 변경 모델은 3년 9개월 만에 선보인 새로운 모습으로, 기존 모델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이 돋보이는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향상된 편의사양을 갖추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합니다.
GV80의 외관은 완성도 높은 기존 디자인의 품격과 스타일을 유지하며, 더욱 럭셔리한 디테일을 추가하여 고급감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전면부의 크레스트 그릴은 이중 메쉬 구조를 적용하고, 기존보다 부드러운 코너라인으로 정교한 이미지를 구현했습니다. 제네시스의 상징인 두 줄 헤드램프는 MLA(Micro Lens Array) 기술을 탑재하여 첨단 기술과 디자인의 완벽한 조화를 이룹니다.
아울러 스포츠 SUV의 강인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전면 범퍼와 기요셰(Guilloché) 패턴이 각인된 신규 엠블럼은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조합니다. 측면에서 후면 범퍼까지 이어지는 크롬라인은 파워풀한 캐릭터를 완성하며, 20인치 및 22인치의 신규 휠 디자인은 안정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후면부는 히든 타입 머플러를 적용해 V형상의 크롬 재질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완성합니다.
실내 공간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해 럭셔리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수평형 레이아웃에 27인치 통합형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여 세련된 첨단 공간의 이미지를 연출합니다. 센터페시아의 심리스한 디자인, 터치 타입 공조 장치, 크리스탈 디자인의 전자식 변속 다이얼(SBW) 등은 고급감과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내장 컬러는 어스브라운, 보르도브라운, 글래이셔 화이트 등 총 5종으로, 신규 컬러를 포함한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됩니다. 가죽, 알루미늄, 리얼 우드 등의 고급 소재와 함께 신규 페달 디자인, 개선된 컵홀더 사이즈, 노브 타입의 볼륨/튠 조정 버튼 등은 소비자의 니즈를 세심하게 반영하며 사용성을 강화했습니다.
엔진 라인업은 가솔린 2.5 터보(최고출력 304마력, 최대토크 43.0kgf·m)와 가솔린 3.5 터보(최고출력 380마력, 최대토크 54.0kgf·m)로 구성되어 강력한 성능과 안정적인 주행 경험을 제공합니다. GV80 가격은 기본모델인 가솔린 2.5 터보가 6,930만원, 3.5 터보가 7,480만원부터 시작됩니다.
GV80는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과 럭셔리한 디자인을 결합하여 럭셔리 SUV 시장에서의 그 위상을 더욱 견고히 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자동차가 아닌, 도로 위의 예술작품이자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운전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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