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럭셔리카 브랜드들은 전동화 흐름에 발맞추고자 전기차를 속속 출시하고 있습니다. 마이바흐는 첫 순수 전기차를 공개하며 한국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롤스로이스와 벤틀리 또한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럭셔리 브랜드들의 전기차 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 국내 최초 공개 및 출시 계획⚡️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첫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국내 최초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 차량은 고급스러운 외관과 안락한 실내 공간, 일반 전기차에서 볼 수 없는 최고급 사양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동력 성능 면에서도 뛰어난 럭셔리 전기차입니다. 최고출력 484㎾, 최대토크 950Nm 성능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4.4초가 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무엇보다 한 번 충전으로 최대 주행 거리가 600㎞(유럽 WLTP 기준)에 이르는 것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마이바흐 EQS SUV는 올 가을 북미 시장에서 먼저 판매될 예정이며, 한국에는 내년에 출시될 계획입니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롤스로이스 스펙터 한국 시장 출시 및 특징 🌟
롤스로이스는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차인 '스펙터'를 한국 시장에 출시했습니다. 이 차량은 2도어 4인승 쿠페 모델이며, 최고출력 430㎾, 최대토크 91.8㎏·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합니다.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데 단 4.5초가 걸리는 것이 특징입니다. 한 번 충전으로 520㎞를 주행할 수 있습니다.
스펙터는 전장 5453㎜, 전폭 2080㎜, 전고 1599㎜의 큰 몸집에도 불구하고 공기 저항계수는 롤스로이스 사상 가장 낮은 0.25Cd를 달성한 것이 인상적입니다.
스펙터 가격은 6억2200만원부터 시작하며, 오는 4분기부터 고객에게 인도될 예정입니다. 아시아 태평양지역에서 한국은 스펙터의 사전 주문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벤틀리 전기차 개발 및 2030년까지 전체 전환 계획🚙
벤틀리는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전기차로 전환한다는 자사 전동화 전략에 따라 전기차를 적극 개발 중에 있습니다. 벤틀리의 첫 전기차는 2025년에 베일을 벗을 계획이었으나, 차량 소프트웨어 개발 문제로 인하 2026년으로 늦춰질 전망입니다.
벤틀리의 CEO, 애드리안 홀마크는 "벤틀리의 가치는 전기 파워트레인과도 잘 맞아 떨어질 것"이라며 "벤틀리가 내놓는 전기차는 단순 전기차가 아니라 벤틀리다운 최고의 전기차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럭셔리 카 브랜드들이 전기차 시장에 대한 각오를 다지면서, 자동차 전동화에 대한 고무적인 변화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 변화가 어떤 방식으로 펼쳐질지 지켜볼 만한 소식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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