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의 인기 SUV 모델인 2024 풀체인지 트래버스가 국내 시장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국내 영업소 관계자에 따르면 쉐보레는 트래버스 풀체인지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시기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트래버스는 과연 어떤 변화를 가져왔을까요?
강인한 외관과 세련된 디자인
2024 쉐보레 트래버스는 트럭을 연상시키는 강인한 외관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풀체인지를 거친 트래버스는 쉐보레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더욱 날렵하고 세련된 모습을 자랑합니다. 새로운 분할형 헤드램프와 듀얼 포트 그릴, 독특하게 디자인된 C필러 및 리어램프가 인상적인 포인트입니다. 차체는 이전 세대보다 약간 축소되었으나, 낮아진 최저지상고 덕분에 전체적으로 스포티한 스탠스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넓어진 실내 공간과 디지털화된 운전 환경
신형 트래버스의 실내는 기존보다 더 넓어진 공간을 제공합니다. 특히 1열과 2열 레그룸은 각각 83mm, 77mm 증가하였으나, 3열은 다소 줄어든 816mm의 레그룸을 보여줍니다. 이는 여전히 충분한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대가족이나 장거리 여행에 이상적입니다. 또한, 차량 내 대형 17.7인치 중앙 터치스크린과 11.0인치 디지털 계기판은 디지털화된 운전 환경을 완성합니다.
새로운 엔진과 향상된 주행 성능
트래버스는 기존 3.6리터 V6 엔진에서 새로운 2.5리터 터보차저 직렬 4기통 엔진으로 변경되어, 328마력과 45.1 kg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이와 조합된 8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부드럽고 효율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사륜구동 옵션과 함께 최대 견인력은 2268kg에 달하며, 도로 상황에 따라 뛰어난 성능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가격 인상, 국내 시장에서도 반영될까?
신형 트래버스의 미국 가격은 이전 세대와 비교해 트림에 따라 최소 3080달러(약 400만원), 최대 9155달러(약 1200만원) 인상되었습니다. 기본형인 LS는 3만8995달러(약 5300만원), LT 4만1395달러(약 5700만원), RS 5만5595달러(약 7600만원)입니다. 국내 가격도 인상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2024 쉐보레 트래버스는 강인한 외관과 넓어진 실내 공간, 향상된 주행 성능으로 국내 SUV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됩니다. 2025년 상반기, 국내 도로에서 만나게 될 트래버스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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