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의 대표 SUV 랜드크루저 프라도가 극지 전문 튜닝 업체 '아틱트럭스(Arctic Trucks)'의 손을 거쳐 더욱 강력한 오프로드 성능을 갖춘 'AT37' 버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26일 아틱트럭스는 2025년 2분기부터 신형 랜드크루저 프라도 AT37을 유럽, 북미, 중동, 아프리카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프라도 출시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개발된 버전이다.AT37의 가장 큰 특징은 37인치 대형 타이어다. BF굿리치사의 신형 올터레인 KO3 또는 머드터레인 KM3 타이어를 장착해 어떤 지형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차체 프레임을 완전히 재설계했으며, 다카르 랠리 우승팀 출신 전문가들과 협업해 개발한 2단계 조절식 서스펜션을 새롭게 적용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