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전기차 제조사 NIO(니오)가 프리미엄 소형 전기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 인증 자료에 따르면, NIO의 새로운 브랜드 '파이어플라이'는 업계 최초로 소형 전기차에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도입했다.파이어플라이의 첫 모델(NAL7000BSEVY1)은 100km 주행 시 10kWh의 전력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테슬라 신형 모델 Y(10.5kWh/100km)보다 우수한 수준이다. 42.1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420km를 주행할 수 있다.NIO는 지난해 12월 21일 파이어플라이를 공개하며 BMW 미니와 메르세데스-벤츠 스마트를 겨냥하겠다고 선언했다. 차체 크기는 전장 4,003mm, 전폭 1,781mm, 전고 1,557mm로 동급 최고 수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