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이 현대차 팰리세이드를 연상시키는 디자인에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레임 바디 SUV 신모델 '테라(Terra)'를 2025년 출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정저우 닛산과 공동 개발한 'Z9' 픽업트럭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이 차량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옵션도 갖출 전망이다.지난달 상하이 모터쇼에서 공개된 '프론티어 프로' 픽업트럭과 플랫폼을 공유하는 테라 SUV는 닛산 최초의 정통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신형 테라는 'Global Multi-Purpose ORV Platform'을 사용해 97% 고강도 강철 차체, 파트타임 4WD 시스템, 그리고 2.3리터 터보 디젤과 2.0리터 터보 가솔린 파워트레인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그워너의 지능형 트랜스퍼 케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