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70년 전통의 플래그십 세단 '크라운'을 과감히 변신시켰다. 세단, 왜건, SUV의 장점을 한데 모은 '크라운 에스테이트'를 통해 보수적 이미지 탈피에 나선 것이다.'크라운 에스테이트'의 핵심은 실용성이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470리터에 달하는 적재공간이 확보된다. 토요타가 새롭게 선보인 '러기지 스페이스 확장 보드'는 2m 길이의 평평한 적재공간을 만들어내 캠핑과, 레저 활동에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한다.외관은 한마디로 도발적이다. 사무라이 칼날을 연상케 하는 날카로운 어깨 라인과 21인치 대형 알루미늄 휠은 기존 크라운과는 전혀 다른 디자인 철학을 보여준다. 실내는 '아일랜드 아키텍처'라는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새들 탠과 그레이시 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