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는 자사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90년 간 내연 기관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혁신을 기념하기 위해 특별한 '90주년 기념 에디션' F-Pace를 선보였습니다. 이 모델은 R-Dynamic 스타일과 다이아몬드 커팅 합금 휠, 파노라마 글래스 지붕을 갖추고 있습니다. 내부는 스포츠 시트와 대조적인 스티칭, 알루미늄 트림, 그리고 에보니 헤드라이너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90주년 기념 에디션 F-Type은 다양한 트림과 엔진 옵션을 제공합니다. 소비자는 4기통 및 6기통 디젤 엔진을 선택할 수 있으며, 최대 64km(WLTP 기준)의 전기 주행이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더욱 강화된 성능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F-Type SVR 575 에디션이 제공됩니다. 이 모델은 5.0리터 V8 슈퍼차저 엔진을 탑재하여 567마력과 700Nm의 토크를 발휘합니다. 기본 모델보다 25마력이 증가했으며, 이로 인해 0에서 100km/h까지 3.8초 만에 가속이 가능합니다. 또한, 22인치 투톤 피니시의 단조 합금 휠과 블랙 악센트, 알루미늄 트림이 적용된 윈저 가죽 및 스웨드클로스 스포츠 시트가 특징입니다.
F-Pace는 재규어의 첫 크로스오버 모델이자 2015년에 처음 출시된 이래 가장 성공적인 모델 중 하나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328,000대가 생산되었으며, 올해 말 생산 종료가 예정되어 있지만 재규어 브랜드에 큰 자랑거리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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