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가 선보인 첫 전기 SUV '프롤로그'는 그 독특한 디자인, 뛰어난 성능, 그리고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프롤로그의 탄생 배경부터 세부 사양까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혼다 '프롤로그'의 탄생 배경
2024년 판매 목표로 세운 '프롤로그'는 혼다의 첫 전기 SUV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2022년 5월 19일에 디자인 스케치가 선공개되었고, 한국 디자이너 안상혁씨의 참여로 독특한 디자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성능과 사양
85kWh의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한 프롤로그는 '엘리트' 트림에서 최고출력 288마력과 최대토크 46.0kgm의 성능을 자랑합니다. EPA 기준 483km의 주행거리, 155kWh 급속 DC 충전, 그리고 2025년부터 도입 예정인 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이 특징입니다.
고급 안전 기능
운전자와 승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혼다 프롤로그는 다양한 안전 기능을 갖췄습니다. 후방 교차 제동 시스템, 블라인드 존 스티어링 어시스트, 후방 보행자 경고 시스템 등을 탑재하였습니다.
디자인의 특징
프롤로그는 고급스럽고 강인한 디자인을 지니고 있습니다. 전면부와 후면부의 섬세한 라인 연결은 차량의 넓은 차폭을 강조하며, 'H O N D A' 레터링은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조합니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11인치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11.3인치 중앙 대시보드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밝은 분위기를 위한 파노라마 선루프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가격 정보
미국 시장에서의 가격은 5만 달러(한화 약 6,700만 원)로, 업계 예상치인 4만 달러(한화 약 5,422만 원)보다 약간 높게 책정되었습니다.
미래의 자동차 시장을 대표할 혼다의 '프롤로그'는 그 성능과 디자인, 안전 기능 등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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