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네오스가 새로운 SUV, 퓨실리어를 공개했습니다. 이 차량은 하이브리드와 전기 파워트레인을 탑재하고 있으며, 기존의 그레나디어 모델보다 작은 크기로 설계되었습니다. 2027년에 출시될 예정인 퓨실리어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사양이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디자인과 성능의 혁신
퓨실리어의 디자인은 전통적인 랜드로버 디펜더에서 영감을 받은 박시한 형태를 유지하면서도, 보다 공기역학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면부는 더욱 매끄러워졌고, 윈드실드의 각도도 더 완만해졌습니다. 생산 버전에는 활성 라디에이터 그릴 셔터가 탑재될 예정입니다.
차세대 제조 기술과 협력
이 차량은 그레나디어보다 약 33cm 짧은 452cm 길이를 자랑하며, 더 이상 사다리형 프레임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대신, 스틸과 알루미늄이 결합된 '배터리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위에 구축됩니다. 오스트리아의 마그나에서 제조될 이 차량은 메르세데스 G-클래스, 재규어 I-페이스, 피스커 오션 등을 제조한 경험을 바탕으로 높은 품질을 자랑합니다.
파워트레인: 전기 및 하이브리드
퓨실리어는 기본적으로 전기차이며, 각 축에 하나씩 전기 모터를 탑재합니다. 이네오스는 또한 이동 중 배터리를 충전할 수 있는 온보드 가솔린 엔진을 사용하는 레인지 익스텐더 버전도 제공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전기 공급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이 차량을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
성능 목표와 지역 생산
가솔린 엔진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신뢰할 수 있는 자동차 제조사로부터 공급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헝가리에서 제작될 배터리 팩은 유럽의 WLTP 테스트 사이클 하에서 약 399km의 주행 범위를 목표로 합니다. 이는 전기차로서 경쟁력 있는 수치입니다.
라이프 스타일과 오프로드 능력
퓨실리어는 뛰어난 오프로드 능력을 제공하면서도 일상 사용에 더 적합한 차량을 찾는 사용자를 겨냥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그레나디어의 재순환 볼 스티어링 대신 더 전통적인 랙 앤 피니언 시스템을 사용하는 등, 사용자의 편의를 고려한 설계 변경이 있었습니다.
출시에 가까워짐에 따라 더 많은 정보와 가격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혁신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술로 무장한 이네오스 퓨실리어는 SUV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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