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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00만원, 글로벌 SUV 끝판왕" 사이버 트럭 DNA 물려 받고 새롭게 출시된 테슬라 뉴 모델Y

구름을 달리다 2025. 1. 11.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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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가 글로벌 베스트셀러 모델Y의 첫 부분변경 모델을 한국 시장에 출시했다. 사이버트럭의 DNA를 물려받은 외관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주행성능이 돋보인다.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10일 테슬라코리아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뉴 모델Y' 런치에디션의 국내 판매를 시작했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롱레인지 사륜구동(AWD) 버전으로, 1회 충전으로 476km를 달릴 수 있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단 4.3초 만에 도달하며, 최고속도는 시속 201km에 이른다. 판매가격은 7,300만 원이다.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2020년 첫 출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부분변경 모델인 뉴 모델Y는 테슬라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한다. 특히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은 전면 주간주행등(DRL)은 테슬라 패밀리룩의 신호탄으로 평가받고 있다.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관계자는 "공기역학적 설계를 통해 주행거리를 개선했으며, 서스펜션을 재조정해 승차감과 조향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뉴 모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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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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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치에디션에는 20인치 헬릭스 2.0 휠, 프리미엄 인테리어, 오토파일럿 등이 기본 탑재된다. 여기에 452만 원의 향상된 오토파일럿이나 904만 원의 풀 셀프 드라이빙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테슬라 뉴 모델Y

한편, 같은 날 중국에서도 뉴 모델Y가 공개됐다. 현지 판매가격은 26만 3,500위안(약 5,3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Y는 지난해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2만 9,75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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